T1과 웨이보 게이밍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2023 롤드컵)’의 우승컵을 앞둔 마지막 혈투 결승전이 금일(19일) 고척돔에서 개최된다.
5판 3선승제로 펼쳐질 이번 결승전은 며칠 전 진행된 진영 선택권을 두고 진행된 코인 토스에서 웨이보 게이밍이 승리해 웨이보 게이밍이 블루 사이드를 선으로 잡고 첫 경기를 진행한다.
올해 롤드컵 결승전에서 T1이 우승 시 롤드컵에 진출한 모든 중국의 LPL 팀을 잡고 우승한 것은 물론 지금까지 전무후무한 롤드컵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다. 웨이보 게이밍이 우승 시 작년 DRX처럼 4번 시드가 강력한 우승 후보인 T1을 잡고 우승하는 언더독 시나리오를 완성시킬 수 있다.
양팀 모두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팀들을 잡고 올라온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세가 등등해 어느 팀이 우승할지 쉽사리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 대결이 걸린 만큼 팬들의 응원도 뜨거운 편이다. 홈팀인 T1을 응원하는 많은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응원하기 위해 온 중국 팬들도 뜨거운 장외 응원 대결을 하고 있는 것.
한편 이번 결승전의 오프닝에는 이번 대회의 타이틀 곡 ‘GODS’를 부른 뉴진스와 최근 라이엇 게임즈가 최근 공개한 보이그룹 ‘하트스틸’ 등이 오프닝 무대에 올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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