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SNS 축전을 통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2023 롤드컵)'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꺾고 우승한 T1을 축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T1의 7년만의 롤드컵 우승이자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아울러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롤드컵에서 T1이 우승하면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고 전했다.
뒤이어 윤석열 대표는 앞으로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축전 공개에 앞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 개막식 축하 영상을 통해서도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게임 산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정부가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령을 갖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서부터 제도 개선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 외에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직접 2023 롤드컵 현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는 한편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e스포츠가 국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직접 발의한 e스포츠 운영비 세액공제 확대를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촉구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게임 산업과 e스포츠에 대한 정치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과연 e스포츠 진흥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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