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게임즈(Gala Games)는 엔드림의 신작 '이터널 패러독스'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엔드림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사로, 엔트로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턴제 RPG와 시뮬레이션 장르를 결합한 4X RPG 전략 게임이다. 유저는 자신이 육성한 용병 영웅으로 턴제 전투를 즐기거나 영지 및 건물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전 세계 모든 길드가 점령지를 놓고 전쟁하는 길드 대전에 참여해 시즌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글로벌 유저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총 11개의 언어와 동시통역 채팅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49일마다 일부 데이터가 초기화되는 시즌제로 운영된다. 유저는 시간 역행이 일어나는 이터널 패러독스 세계관에서 시간 여행자의 딸 '비앙카'와 함께 세상을 구할 동료를 찾아 떠난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유저들에게 성취감을 줄 수 있게 게임 내 모든 콘텐츠와 이벤트에서 게임 재화, 토큰 등 보상을 제공한다. 게임 토큰의 경우 갈라게임즈의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인 '갈라체인'을 통해 이터널 패러독스의 자체 토큰이 출시됐다. 이와 별개로 랜드와 용병에는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이 적용됐다.
이터널 패러독스의 총괄 프로듀서인 권원석 엔트로이 대표는 “이터널 패러독스는 턴제 RPG와 전쟁 시뮬레이션이 절묘하게 접목된 게임”이라며 “첫 시즌 우승 길드가 어느 나라에서 나올지 정말 궁금하다. 많이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한국 게임 개발사 엔드림의 신작을 갈라게임즈 플랫폼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콘텐츠인 만큼 글로벌 유저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엔드림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터널 패러독스는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갈라게임즈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로 다운로드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추후 PC 플레이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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