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게임의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귀여움'이다. '블루 아카이브' 등 매력적이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다수 앞세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게임들이 큰 팬덤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은 이제 하나의 성공 공식이 됐다.
올해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로의 도전을 천명하고 다수의 퍼블리싱 신작을 준비 중인 컴투스 또한 이러한 흐름에 탑승하는 모양새다.
컴투스는 최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올 상반기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와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 퍼블리싱 신작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스타시드’와 ‘BTS 쿠킹온’은 개성 있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플레이의 재미는 물론 ‘덕질’의 묘미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사 비율 미소녀들과 함께하는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스타시드’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독특한 세계관을 자랑한다.
인류는 신 물질 '스타시드'를 발견하며 완벽한 미래를 예측하게 되지만, AI ‘레드시프트’가 세계를 위한 결정으로 인류 멸망을 선언하며 위기에 빠지게 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아키텍트’가 되어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가상 세계로 다이브, AI 미소녀들과 함께 '레드시프트'에 맞서게 된다는 설정이다.
'스타시드'에서는 아포칼립스를 막기 위해서는 많은 AI 소녀들을 만나 이들을 더욱 강력하게 육성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스타시드’는 고퀄리티 원화가 적용된 실사 비율의 미소녀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캐릭터 수집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외모부터 의상, 듀얼 궁극기까지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고, 소녀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소통 창구 ‘인스타시드’ 기능까지 탑재해 귀여운 소녀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캐릭터 육성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커스텀 성장’에서는 기존에 실사 비율로 그려졌던 소녀들을 깜찍한 SD 비율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아기자기한 데포르메 형태를 선호하는 게이머들의 취향까지 다양하게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귀여운 BTS '타이니탄'과 함께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으로 글로벌 누적 3,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요리 게임의 강자 그램퍼스(대표 김지인)의 개발력과 귀여운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접목돼 다채로운 요리를 만드는 재미와 '타이니탄'의 매력적인 세계관이 녹아 든 스토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이고 귀여운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의 무대 등 다양한 수집 및 꾸미기 요소가 등장하는 것도 포인트다.
여기에 '타이니탄'과 함께하는 미니 게임까지 탑재돼 요리 게임 팬은 물론 '타이니탄' IP 팬덤까지 고르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와 그램퍼스는 단순히 BTS 타이니탄이 등장하는 게임이 아닌, 요리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게임성으로 승부를 보자는 기조로 게임의 론칭을 준비 중이다. 특히 컴투스는 글로벌 요리 게임 중 TOP 3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스타시드’와 ‘BTS 쿠킹온’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 중이다. ‘스타시드’는 상반기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BTS 쿠킹온’은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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