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주목받는 인텔, 팝업 전시 통해 AI 신제품 소개자리 가져

등록일 2024년02월19일 14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텔이 플란트란스 성수 플래그쉽에서 'AI Everywhere' 쇼케이스를 열고 25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전시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인텔의 AI PC 전략 및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탑재 최신 노트북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 전시장에서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를 사용한 삼성, 엘지, 레노버,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 등 7개 제조사의 최신 노트북 12종을 살펴보고, AI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인텔에서는 사진 촬영, 인쇄 존, AI 이미지 생성 및 프린팅 존 등 다양한 전시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인텔은 통신이 되지 않는 환경을 포함한, 어디서나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갈 계획으로 2023년 12월 인텔 최초 클라이언트용 온칩 AI 가속기가 탑재된 인텔 코어 Ultra를 출시했다. 삼성과 엘지가 한발 먼저 AI 노트북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주요 노트북 제조사가 앞다퉈 AI 노트북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강연을 지행한 HSL파트너스 이형수 대표는 '온디바이스 AI의 시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AI 혁명은 전기,통신에 이은 인류의 세번째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모든 디바이스의 기본 인프라가 될 것이며, 그런 AI 혁명의 주인공은 반도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이 끊어져도 단말에서 AI가 작동할 수 있도록 AI를 구동할 수준의 프로세서를 갖춘, 온디바이스 AI가 표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인텔에서는 2025년까지 AI PC 시장이 1억대 이상이 될 것으로, 그리고 AI 스마트폰은 5억 2200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코리아 최원혁 상무는 "AI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서버가 무한정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버와 데이터 센터는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해 무한정 늘릴 수 없다"며 "AI 워키 프로세스 분산을 위해 온디바이스 AI가 필수적이다.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성능을 끌어올리고 AI 전용 프로세스 엔진을 내장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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