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플란트란스 성수 플래그쉽에서 'AI Everywhere' 쇼케이스를 열고 25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전시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인텔의 AI PC 전략 및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탑재 최신 노트북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 전시장에서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를 사용한 삼성, 엘지, 레노버,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 등 7개 제조사의 최신 노트북 12종을 살펴보고, AI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인텔에서는 사진 촬영, 인쇄 존, AI 이미지 생성 및 프린팅 존 등 다양한 전시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인텔은 통신이 되지 않는 환경을 포함한, 어디서나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갈 계획으로 2023년 12월 인텔 최초 클라이언트용 온칩 AI 가속기가 탑재된 인텔 코어 Ultra를 출시했다. 삼성과 엘지가 한발 먼저 AI 노트북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주요 노트북 제조사가 앞다퉈 AI 노트북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강연을 지행한 HSL파트너스 이형수 대표는 '온디바이스 AI의 시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AI 혁명은 전기,통신에 이은 인류의 세번째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모든 디바이스의 기본 인프라가 될 것이며, 그런 AI 혁명의 주인공은 반도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이 끊어져도 단말에서 AI가 작동할 수 있도록 AI를 구동할 수준의 프로세서를 갖춘, 온디바이스 AI가 표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인텔에서는 2025년까지 AI PC 시장이 1억대 이상이 될 것으로, 그리고 AI 스마트폰은 5억 2200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텔코리아 최원혁 상무는 "AI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서버가 무한정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버와 데이터 센터는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해 무한정 늘릴 수 없다"며 "AI 워키 프로세스 분산을 위해 온디바이스 AI가 필수적이다.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성능을 끌어올리고 AI 전용 프로세스 엔진을 내장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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