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선댄스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눈길을 모았던 SF 액션 스릴러 '더 시그널(감독: 윌리엄 유뱅크│주연: 브렌튼 스웨이츠, 로렌스 피쉬번)'이 배우 류덕환의 내레이션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류덕환의 사건파일 0710'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실종된 3명의 MIT 대학생들이 천재해커 '노매드'의 신호를 쫓던 중 그의 은신처를 발견하게 되고, 그 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사건을 겪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노매드의 은신처에서 의식을 잃은 닉은 낯선 곳에서 눈을 뜨게 되고, 그 곳에서 데이먼 박사라는 사람으로부터 묘한 질문을 받게 된다. '발가락이 열 개 인가요?'라는 질문으로 그를 조사하기 시작하는 데이먼 박사를 비롯, 연구실의 모든 요원들은 이상한 보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들로 닉은 연구실에 대한 의심이 깊어지기 시작한다. 그 순간, 갑작스럽게 연구실에서는 비상 경고음이 울리고 사라진 3명의 대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류덕환의 사건파일 0710 영상에는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영화 속 스토리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게 되면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여기에 배우 류덕환의 차분한 내레이션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배우 류덕환의 내레이션이 가미된 특별 영상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더 시그널은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4년 선댄스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상상 이상의 스토리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환상의 영상미, 예측 불가능한 충격적인 반전의 SF 액션 스릴러 더 시그널은 7월 10일 개봉, 극장가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