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피스트' 빅히어로 상영 전 공개, 런닝타임 6분

등록일 2015년01월13일 10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는 1월 21일 개봉을 앞둔 2015년 디즈니의 야심작 '빅 히어로'의 본편에 앞서 디즈니 신작 단편 '피스트'가 함께 찾아온다. '피스트'는 사랑스러운 강아지 '윈스턴'의 이야기를 그린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빅 히어로'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즈니의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 '피스트'는 '빅 히어로'의 시작 전 6분 가량의 런닝타임을 책임진다. 이 작품은 보스턴 테리어 종의 떠돌이 강아지 '윈스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인간의 시점이 아닌 강아지의 시점으로 속도감 있게 전개되고, 주인의 기분이나 현재 상황을 대사나 기타 설명 없이 윈스턴이 먹는 음식으로 모든 것을 표현한다.

이를 통해 한 남자의 사랑과 인생, 그리고 윈스턴의 성장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러한 기발한 아이디어에 3D 효과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고 있는데 '피스트'는 한국인 김시윤 수석 캐릭터 디자이너가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하여 아기자기한 그림에 감동적이고 깔끔한 결말까지 갖춰 완벽한 단편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랑스러운 윈스턴의 행동과 표정으로 입가엔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짓게 만든다.
 

한편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국내 1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제작진이 뭉쳐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지금까지 흥행 열풍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베이맥스'를 발명한 천재공학도 '테디' 역에 다니엘 헤니가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니엘 헤니,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 돈 홀 감독, 로이 콘리 프로듀서가 오는 1월 14일, 15일 양일간 내한하여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겨울왕국'에 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유머를 선사할 '빅 히어로'는 1월 21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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