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부천시 인근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8일부터 NOVA 'Hand & Sensibility' 특별전을 시작으로 한국만화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또한 'Ani-페어전' 중 '청년관'이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를 시작할 예정이며 같은 장소에서 '애니 페어' 프로그램인 '포트폴리오 북 제작지원'으로 제작된 포트폴리오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Ani-마스터전'은 세계 애니메이션 거장과 한중일 차세대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그 중 한중일 차세대 애니메이션 대표 주자인 김예원, 주옌통, 요코 쿠노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기획된 NOVA 'Hand & Sensibility' 특별전이 8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교육과 선업의 미래 동향을 볼 수 있는 'Ani-페어전' 중 도전과 실험정신이 가득한 대학생들의 포트폴리오 작품으로 구성된 '청년관'도 오늘(8일)부터 27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애니메이션 분야로의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애니 페어' 프로그램 중 '포트폴리오 북 제작지원' 프로그램 역시 8일부터10월 27(화)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애니메이션 관련 졸업 예정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포트폴리오북 제작과 함께 이를 전시함으로써 개인 브랜딩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체 인사담당자에게 우수 인재를 소개하고 인재 매칭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8일부터 부분 별 전시 프로그램을 오픈한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부터 27일까지 부천시 인근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CGV부천까지 상영관을 확대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