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콘텐츠 가치평가 제도 활성화 위한 본격 행보

등록일 2015년11월26일 13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콘텐츠 가치평가 제도의 정착과 이를 통한 우수 콘텐츠에 대한 금융권의 투융자 활성화를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7일(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및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주최로 '콘텐츠 투자 업무협약 체결식 및 가치평가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콘텐츠 투자 업무협약은 '가치평가 기반 콘텐츠산업 금융생태계 조성'에 관한 것으로 중소기업 전문 창업투자회사인 센트럴투자파트너스(공동대표 김학균․권동진)와 맺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트럴투자파트너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날아라 슈퍼보드' 극장판(시너지미디어), '갤럭시 키즈' 극장판(탁툰엔터테인먼트), '매직 어드벤처'(스튜디오더블유바바' 등 4개 작품에 대한 투자를 확정하고, 이날 같은 장소에서 투자조인식도 갖는다.

이어 네이버(대표 김상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가치평가 세미나'에서는 콘텐츠미래전략포럼 공동위원장인 고려대학교 안문석 명예교수가 '미래경제와 콘텐츠산업의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가치평가TF팀 백승혁 박사의 '콘텐츠 가치평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패널들의 종합 토론 및 방청객과의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세미나에 앞서 이날 오전에도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이덕훈)과 콘텐츠산업의 선순환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외진출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콘텐츠가치평가 제도의 활성화 ▲해외진출 콘텐츠 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지원 강화 ▲콘텐츠 산업정보시스템 공유 및 공동 지원사업 발굴 협력에 나서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콘텐츠 가치평가 제도 활성화와 이에 따른 은행, 창투사 등 금융권의 투융자는 글로벌 빅 킬러 콘텐츠 탄생의 밑거름”이라며 “안정적인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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