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 가장 시원하고 짜릿한 아이스 어드벤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수입/제공: (주)대원미디어 배급: ㈜NEW]'이 무엇이든 가능하게 하는 도라에몽의 4차원 비밀도구 스틸을 공개했다.
도라에몽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도라에몽 주머니에서 나오는 4차원 비밀도구로, 무엇이든 가능하게 하는 신통한 도구들의 등장은 영화를 관람하는 흥미 포인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템 중 가장 먼저 눈을 끄는 것은 어디로든 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비밀도구 '타임벨트'이다. 타임벨트는 도라에몽의 '어디로든 문'과 달리 장소는 이동하지 못하지만 시간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는 비밀도구로,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10만 년 전 남극과 현재를 오가며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이다.
이어 얼음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얼음세공인두'와 딱딱한 얼음을 폭신폭신하게 만드는 '말랑말랑스프레이'는 보는 이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얼음이 만들어진 시대를 알 수 있는 '얼음연대측정기'와 얼음 속에 묻혀있는 물건을 찾아 내주는 '여기를 파 철사'도 등장하여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악당의 위협으로부터 도라에몽과 친구들을 구해주는 '급속냉동등'까지 이러한 다양한 4차원 비밀도구들의 등장은 관객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은 신기한 팔찌의 주인을 찾아 10만 년 전 남극으로 타임슬립한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아이스 어드벤처. 매 시리즈 흥미로운 스토리와 짜릿한 모험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극장판 도라에몽'이 이번엔 시리즈 사상 최초로 남극을 배경으로 한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으로 돌아온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은 일본 개봉 당시 화제작 '라라랜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2000년대 이후 개봉한 신 시리즈 사상 42.1억엔(2017.07.01 기준)이라는 최고 흥행수익을 기록한 바 있어, 국내 개봉 역시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도라에몽의 4차원 비밀도구 공개로 영화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은 오는 8월 10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