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절찬리 스트리밍 중인 '유성화원'을 포함해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달달한 학원물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넷플릭스에서 매주 심쿵 유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인기리에 스트리밍 중인 '유성화원'은 평범한 소녀 ‘산차이’가 최고의 부자들만 다니는 귀족학교에 입학해 꽃미남 ‘F4’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꽃미모 재벌 도련님과의 설레는 로맨스는 시리즈가 리메이크 될 때마다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여성 팬들의 로망에 불을 지펴왔다. 한⠂중⠂일 '꽃보다 남자' 시리즈 사상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손꼽히며 화제를 모은 '유성화원'은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국내 포털사이트 중국 드라마 일간 검색어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그동안 짝사랑했던 다섯 명의 남자들에게 몰래 적은 러브레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송되면서 통제 불능 상태가 된 한 소녀의 연애사를 담았다. 한국계 미국인인 제니 한 작가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주인공 라라 진과 훈남 피터의 좌충우돌 계약 연애로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아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강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외모 지상주의를 반영한 현실 대학 생활을 옮겨놓은 듯한 에피소드 사이에 빛나는 비주얼의 차은우(도경석 역)와 벌어지는 주인공의 청춘 로맨스를 가미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