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블 라인업의 마지막을 장식할 기대작이자,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게 될 최초의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다양한 스파이더맨들의 비주얼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우리가 익히 알던 주인공 '피터 파커’ 한 명이 등장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는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매력의 스파이더맨들이 티저 포스터에 모습을 드러내 예비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마블의 다양한 세계관 속 공존하는 평행세계에 살고 있는 각각의 스파이더맨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가장 강력한 빌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스파이더맨 '평행세계’라는 새로운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고층 빌딩이 가득한 뉴욕의 하늘을 배경으로 총 다섯 명의 스파이더맨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검정 수트 위에 후드집업과 반바지, 나이키 농구화를 착용한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가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늘을 나는 듯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일스’는 10대 소년으로 기존 스파이더맨의 정체와 차별화된 이 파격적인 설정을 보여주고 있어 한층 캐주얼해지고 감각적으로 재탄생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기대감을 더한다.
또 상단에는 이미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스파이더맨 수트 차림의 '피터 파커’가 자리하고 있어, '마일스’와 그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 밖에도 흰색, 자주색, 검정색의 수트에 초록색 발레슈즈를 신은 스파이더우먼 '그웬 스테이시’를 비롯하여 스파이더맨 로봇을 조종하는 '페니 파커’, 검은색의 수트와 코트를 입은 '스파이더맨 느와르’ 등 처음 등장하는 스파이더맨들의 다채로운 비주얼로 시선을 끄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스크린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마블 코믹스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예고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평행세계 속 공존하는 다양한 스파이더맨들로 예비 관객들을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마블 세계관 확장의 시작을 알린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는 2018년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