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장인 조 라이트 감독이 그리는 아름답고 황홀한 타임리스 뮤지컬 로맨스 '시라노'가 '류정한이 설렌 이유'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시라노'는 사랑을 대신 써주는 남자 '시라노(피터 딘클리지)'와 진실된 사랑을 원하는 여자 '록산(헤일리 베넷)', 사랑의 시를 빌려 쓴 남자 '크리스티앙(켈빈 해리슨 주니어)'의 엇갈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류정한은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시라노'의 제작을 맡으며 데뷔 20년 만에 프로듀서 데뷔라는 특별한 도전에 나선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시라노' 역으로 직접 무대에 오르기도 하는 등 '시라노'와는 아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며 '한국의 시라노'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그런 그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시라노'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추천 영상은 영화 '시라노'를 향한 류정한의 기대와 남다른 애정이 곳곳에 묻어나 눈길을 끈다. 누구보다 원작을 사랑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그는 "영화 '시라노'는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의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정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아름다운 예술 작품 한 편을 보는 듯한 기분"이라며 환상적인 영상과 음악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류정한은 영화 '시라노'에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표현될지, 그리고 뮤지컬 '시라노'와 영화 '시라노'의 음악이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하며 관람할 것을 추천하는 등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의 시라노'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강력 추천하는 타임리스 뮤지컬 로맨스 '시라노'는 2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