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시라노', 필수 관람 이유 세 가지 키워드 공개

등록일 2022년02월23일 14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로맨스 장인 조 라이트 감독이 그리는 아름답고 황홀한 타임리스 뮤지컬 로맨스 '시라노'가 2월 23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시라노'는 사랑을 대신 써주는 남자 '시라노(피터 딘클리지)'와 진실된 사랑을 원하는 여자 '록산(헤일리 베넷)', 사랑의 시를 빌려 쓴 남자 '크리스티앙(켈빈 해리슨 주니어)'의 대필 편지로 시작된 엇갈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프랑스 고전 희곡 '시라노 드 벨쥬락'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화려한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스크린에 펼쳐낸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모은 '시라노'가 반드시 관람해야 하는 이유를 세 가지 키워드로 제시한다.
 
 
타임리스 로맨스 조 라이트 감독의 연출



 
조 라이트 감독은 장편 데뷔작 '오만과 편견'부터 '어톤먼트', '안나 카레니나'에 이르기까지 품격 있는 시대극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대극 장인, 로맨스의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세계적인 실력파 감독이다.
 
'시라노'는 조 라이트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시대극이자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는 로맨스 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조 라이트 감독의 이름이 곧 이 영화를 반드시 관람해야하는 이유가 된다.
 
특히 '시라노'는 "'어톤먼트', '오만과 편견'을 뛰어 넘는다", "조 라이트 최고의 영화"라는 평을 얻고 있는 만큼, 조 라이트 감독의 전작을 사랑한 관객이거나 한 편의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이라면 다시 한번 '시라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작은 체구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연기 천재 피터 딘클리지
 


'시라노'는 원작에서 큰 코에 콤플렉스를 가진 인물로 그려졌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작은 키 때문에 사랑 앞에 용기를 낼 수 없는 인물로 새롭게 쓰였다. 이 작은 키의 '시라노'는 132cm의 작은 체구에 놀라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연기파 배우 피터 딘클리지가 맡아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그는 강인한 군인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에게 고백할 수 없는 복합적인 인물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표현한 것은 물론,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선보였다.
 
"극에 운율을 불어넣은 피터 딘클리지는 시라노 그 자체", "피터 딘클리지의 연기력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티켓 값이 아깝지 않은 작품" 등 극찬을 얻고 있는 피터 딘클리지의 연기야말로 '시라노'를 놓쳐서는 안될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눈과 귀가 모두 황홀해지는 경험 아름다운 음악&영상
 


뮤지컬 영화 '시라노'는 러닝 타임을 채우는 아름다운 음악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시라노'의 모든 음악은 미국 대표 록밴드 더 내셔널이 작사 작곡한 곡들로, 시대극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성돼 관객들의 청각을 자극한다.
 
극 중 인물들의 내면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또는 사랑의 세레나데로 등장하는 음악들은 시라노의 편지만큼 낭만적인 가사와 선율로 듣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음악과 함께 손꼽히는 '시라노'의 필람 키워드는 바로 영상미다. 미장센의 거장 조 라이트 감독은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을 위해 촬영, 미술, 의상, 소품 등 최고의 제작진들과 함께 작업했다.
 
바로크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시칠리아의 도시 노토에서 촬영한 '시라노'는 17세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한 것은 물론, 조 라이트 감독의 감각이 더해진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며 마치 한 폭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로맨스의 거장 조 라이트 감독의 연출과 '시라노' 캐릭터의 새 지평을 연 피터 딘클리지의 완벽한 연기,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과 볼거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영화 '시라노'는 2월 23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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