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와 '놀면 뭐하니?'가 각각 영화, 방송 케이블TV VOD 순위 1위로 컴백했다.
홈초이스가 4일 발표한 전국 케이블TV '1월 4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들을 알리는 '이터널스'가 약 5주만에 1위를 되찾았다.
'이터널스'를 이어 2위에는 선거를 주제로 한 '킹메이커'가 올랐다.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킹메이커'는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승리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유재명과 조우진, 서은수와 배종옥까지 합세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실제로 현재 선거철인만큼 '킹메이커'는 많은 시사점을 지니고 있다.
이어 박소담의 걸크러쉬 운송 액션 '특송'이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전 주와 동일하게 '타짜 전설의 땁'이 4위를 유지했다. 마지막으로 조진웅과 최우식이 신념 다른 두 경찰로 분하는 범죄 드라마 '경관의 피'가 5위를 기록했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놀면 뭐하니?'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신사와 아가씨'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4주만에 1위를 되찾은 '놀면 뭐하니?'의 이번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김용만, 김수용, 지석진 등 조동아리 멤버들과 수다를 떠는 자리가 공개됐다.
2위는 KBS 2TV '신사와 아가씨'가 차지했고, 3위는 전 주와 동일하게 tvN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고스트 닥터'가 기록했다.
4위는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JTBC 2020년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였다. '이태원 클라쓰'는 이태원을 배경으로 하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극이다. 주인공 역에 박서준을 필두로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안보현, 이주영 등이 출연하며,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싱어게인 2'가 5위를 지켰다. '싱어게인 2'는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는 유일한 음악 예능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단계인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의 치열한 현장이 펼쳐졌다. TOP6로 결정된 가수들은 김소연, 윤성, 신유미, 김기태, 박현규, 이주혁이었다.
한편,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광고, 영화 제작 및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