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Overwatch 2) e스포츠의 아시아 지역 패권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Overwatch Champions Series ASIA, 이하 OWCS ASIA)’가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늘(25일, 목) 오후 3시 개막한다.
한국(코리아 디비전)을 대표하는 네 팀이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 가운데, 일본(재팬 디비전) 및 퍼시픽 디비전에서 올 상반기 가장 물오른 실력을 보여준 총 네 팀이 대한민국 서울을 찾는다.
이들은 격전장인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충무로)에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만원 관중들의 열기 속 4일간의 숨 막히는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 축포는 오늘 오후 3시 예정된 코리아 디비전 우승 팀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 팔콘스(Team Falcons)’와 이에 맞서는 퍼시픽 디비전의 ‘디에이에프(DAF)’의 맞대결이 쏜다.
바로 이어 재팬 디비전 최강 ‘바렐(VARREL)’과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예티(Yeti)’ 간의 한일전 빅 매치가 펼쳐지는 등 개막 첫날에만 4경기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는 단기전인 만큼, 개막전 승리을 거두고 28일(일) 예정된 결승전까지 승자조에서 라운드를 치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매료시키는 직관(현장 관람)의 매력이 OWCS ASIA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아쉽게 티케팅에 실패한 팬들을 위해 오버워치 e스포츠 최고의 중계진과 시청 보상이 마련됐다.
먼저, 대회 전일 유튜브, 트위치, 치지직, 아프리카TV 총 4개의 중계 채널을 통해 모든 경기가 생중계된다. 김정민, 문창식, 심지수, 안승용, 장지수, 홍현성, 황규형 등 최고의 중계진이 현장은 물론, 온라인 시청자들께 최상의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OWCS ASIA가 한국 외에도 아시아 퍼시픽 전역의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점에 비춰, 총 23명의 중계진이 11개 공식 채널을 통해 4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및 태국어)로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누적 시청 시간별로 ▲왕눈이 파치마리 아이콘 (2시간) ▲나노용검 협정 스프레이 (4시간) ▲아이언클래드 결투 스프레이 (6시간) ▲만개한 우정 네임카드 (8시간) ▲OWCS 라인하르트 홈 스킨 (10시간) ▲OWCS 라인하르트 어웨이 스킨 (12시간) 등의 특별 보상도 주어진다. 단, 한국어 중계 시청 보상은 유튜브 및 트위치 오버워치 e스포츠에서만 제공한다.
한편, OWCS ASIA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거둔 상위 두 팀은 오는 6월 '댈러스 드림핵'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OWCS Major'에 초청, 북미(NA) 그리고 EMEA 지역 최강자들을 상대로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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