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선두주자인 위메이드가 '위믹스' 토크노믹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7월 1일부터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통해 반감기를 도입한다는 점, 위믹스 플레이 개편을 통해 게임 매출 증가가 토큰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형태로의 이행 등이 골자다.
위믹스 운영팀에서 6월 25일 '변화의 시대: 새로운 토크노믹스의 시작, 브리오슈 하드포크'라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7월 1일부터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위믹스 운영팀은 "위믹스는 2018년을 시작으로, 2024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프라이빗 체인에서 퍼블릭 메인넷으로 확장하고, 블록체인 플랫폼이 되기 위해 달려왔다"며 "전세계 1등 블록체인 플랫폼을 목표로 위믹스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제 위믹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믹스는 2024년 하반기의 시작인 7월 1일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변화를 세상에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위믹스 운영팀은 "위믹스의 가치와 성장을 제고하고, 커뮤니티와 동반 성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위믹스 플레이 개편도 눈에 띄는 대목. 게임의 인기, 매출이 토큰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될 예정으로, 위믹스에서는 위믹스 플레이의 자세한 개편안을 7월 중순으로 예정된 '위믹스 데이'에서 공개한 뒤 9월 정식 적용할 계획이다.
위믹스 운영팀에서는 위메이드가 개발중인 하반기 최대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는 소식도 발표했다.
위믹스 운영팀 측은 "Web3 기반 블록체인 게임의 생태계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의 플레이가 보다 공정하고, 재미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엑스알이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개발중인 대작 MMORPG로, 위메이드를 대표하는 MMORPG 베테랑 개발자 석훈 PD가 개발을 주도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르면 8월 중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블록체인 접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의 위믹스 개편안이 발표되자 시장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위믹스는 26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전날 대비 22.75% 오른 1980원을 기록했으며, 위메이드 주가 역시 전날 대비 4.01% 상승한 4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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