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가 최근 이뤄진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 ‘A(안정적)’ 등급을 유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주 발표된 더블유게임즈의 신용등급은 회사가 발행하고 있는 제1-2회 무보증 공모사채와 관련한 신용등급 정기평가의 결과로써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평가를 수행했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불황으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더블유게임즈의 금번 신용등급은 주목할 만하다. 더블유게임즈는 신용등급 유지를 통해 소셜카지노 사업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인기 소셜카지노 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를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오랜 기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더블다운카지노는 2010년 출시됐으며, 더블유게임즈는 2012년부터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기존 가입자들의 이탈이 매우 낮은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가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충성도 높은 고객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영업실적이 지속되고 있는 점, 우수한 영업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실질적 무차입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이 평정의 논거로 작용했다.
한국신용평가 평가 보고서 또한 핵심 고객을 기반으로 한 사업 안정성과 마케팅비, 인건비 등 주요 비용 항목들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우수한 이익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의 주요 근거로 설명했다.
실제로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5년간 연간 2천억 원대의 연결기준 EBITDA를 매년 기록했으며, 2023년 말 기준으로 5천억 원가량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캐주얼 게임 및 비게임 관련 IT 서비스 중심의 M&A를 목표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금번 신용등급 유지는 소셜카지노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회사는 향후에도 소셜카지노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창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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