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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2분기 매출 498억원, 영업이익 7억원 기록

2024년08월06일 10시23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가 연결 기준 2024년 2분기 매출 498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잠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1억원 개선되어 12억원을 기록했다.

 

키다리스튜디오 측은 해외 플랫폼 결제금액의 꾸준한 성장과 해외 콘텐츠 유통의 증가로 글로벌 사업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레진 미국 플랫폼의 경우 지난해 BEP 도달 후에도 결제금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유럽과 동남아에서 운영중인 플랫폼들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해외 콘텐츠 유통 매출 역시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는데 이는 특히 일본 내 현지 플랫폼에서 자사 IP의 인기몰이 덕"이라고 설명했다.

 

또 2023년부터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굿즈 사업이 계속해서 호조를 띄며 매출을 견인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굿즈 매출이 11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굿즈 매출인 76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봄툰과 레진의 작품들이 크게 사랑을 받으며 해당 작품의 굿즈 판매가 증가했고 정기적인 팝업스토어 개최와 한정판 굿즈 출시가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해외로 판매 채널을 확장시켜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선점과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던 키다리스튜디오는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글로벌 사업부문 효율화를 진행하였고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여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당사는 IP의 자체 제작부터 플랫폼 서비스, 유통 뿐만 아니라 영상화, 굿즈 제작 등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이 역량을 바탕으로 IP의 확장성이 중요한 현재 시점에서 당사 역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자사 IP를 다방면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여러 신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는 IP를 활용한 2차 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영업이익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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