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Appier)가 111%(이하 111퍼센트)의 캐주얼 전략 타워 디펜스 게임 '운빨존많겜'과 협업한 사례를 공개했다. 애피어는 자사의 AI 솔루션인 아이비드(AIBID)를 활용한 유저 획득 캠페인으로 ‘운빨존많겜’이 앱 설치 후 초기 구매력이 높은 고가치 유저를 낮은 단가로 유입시켜 ROAS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은 조작이 쉽고 규칙이 단순한 캐주얼 게임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의 '2024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수익은 전년 대비 8% 성장한 286억원으로,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8%로 높아졌다.
111퍼센트는 독특한 룰을 가진 캐주얼 게임 개발이 강점인 게임사로, 현재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약 1억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 ‘랜덤 다이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111퍼센트는 지난 5월 2인이 높은 웨이브 달성을 위해 함께 협동 플레이하는 캐주얼 전략 타워 디펜스 게임 ‘운빨존많겜’을 출시했다. ‘운빨존많겜’은 몬스터를 막기 위한 영웅 소환과 조합이 랜덤으로 이루어지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유닛 소환 등 플레이어들이 운과 전략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메커니즘으로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약 280만 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애피어는 아이비드를 활용한 유저 획득 캠페인으로 ‘운빨존많겜’의 흥행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비드는 애피어만의 독자적인 AI 오디언스 모델을 사용해 고가치 유저를 식별하고 타겟팅하는 AI 솔루션으로, 딥러닝 기반의 신규 유저 획득을 통해 앱 다운로드 횟수를 늘리고 광고 비용 대비 높은 수익률(ROAS)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애피어는 ‘운빨존많겜’의 런칭 초기 앱 신규 설치 규모 확대에 집중했다. 특히 즉각적으로 광고 성과를 확인하고 유저 퀄리티를 빠르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D0 ROAS(광고 집행 당일의 수익성)를 확인하며 캠페인을 최적화했다. 인배너 동영상 등 유저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매력적인 광고 소재를 활용하고, 카카오 비즈보드(카카오톡 대화목록 최상단 노출 광고)에서 타겟을 전략적으로 확장하며 ‘운빨존많겜’의 고가치 유저 확보를 도왔다. 그 결과 111퍼센트는 캠페인 런칭 초반 D0 평균 ROAS 95% 이상을 달성했으며,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애피어와의 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상훈 111퍼센트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애피어 전문가팀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한 긴밀한 협업으로 ’운빨존많겜’ 캠페인 초기 우리가 설정한 ROAS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애피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시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향후 ‘운빨존많겜’을 비롯한 다양한 111퍼센트 게임 타이틀들의 글로벌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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