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개발사 스피카소프트가 제작한 신작 미스터리 추리 어드벤처 게임, ‘루미네나이트’가 11월 29일 스팀에 정식 출시되었다.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를 받으며 스팀 위시리스트 2만 건 이상을 기록한 이 게임은, 출시 후 ‘매우 긍정적’ 평가를 얻으며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스팀에서는 92%의 긍정적 평가를 기록하며, 적절한 퍼즐 난이도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 감각적인 그래픽이 호평 받고 있다.
‘루미네나이트’는 1950년대 미국 도시 서머셋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의 주인공은 형사 켈빈 포스터와 그의 딸 셀렌 포스터로, 10년간 이어진 미제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여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부패와 범죄로 물든 도시에서 어두운 거리 곳곳을 탐험하며, 미스터리에 감춰진 단서들을 수집하고 사건의 진실을 추리해야 한다. 서머셋의 네온사인으로 물든 어두운 밤거리와 시대적 디테일을 살린 그래픽은 마치 1950년대로 돌아간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단서 수집, 퍼즐 해결 및 암호 해독, 잠입 및 심문, 추리 완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플레이어는 사건의 전모를 밝혀낼 수 있다.
‘루미네나이트’는 출시 전 텀블벅을 통해 진행된 크라우드 펀딩에서 1,441명의 후원자가 약 5,3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유저들의 높은 기대를 입증하며, 개발팀이 더 나은 품질의 게임을 제작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또한, 여러 국내외 행사와 대회에서 출품 및 수상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3 PlayX4 출품, GIGDC 글로벌 인디게임제작 경진대회 금상 수상, BIC 출품 및 Excellence in Narrative Finalist와 Excellence in Art Finalist 선정, 게임스컴 아시아 2023 출품 등이 있다. 특히,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월드와이드 부문 베스트 그래픽상을 수상하며 그래픽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스피카소프트의 이정우 대표는 “‘루미네나이트’는 단순한 게임이 아닌, 플레이어가 직접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이라며, “출시 전부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업데이트와 차기작을 통해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스피카소프트는 ‘루미네나이트’의 스토리를 확장하고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DLC 제작을 계획 중이다. 추가되는 이야기와 새로운 요소들은 기존 팬들과 신규 유저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루미네나이트’는 추리 게임 장르를 사랑하는 20대와 30대 유저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작품으로, 스토리 중심의 어드벤처 게임과 퍼즐, 미스터리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하며 현재 스팀 및 스토브에서 27,000원의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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