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조직위원회에서 바뀐 집계방식으로 집계한 지스타 2012 첫날 관람객 수를 공개했다.
그 동안 지스타 관람객 수는 실제보다 과장된 수치가 나온다는 말이 끊이지 않았고 실제 게임스컴 등 해외 게임쇼 관계자들의 지스타 관람객 집계방식에 대한 의문 제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지스타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집계방식을 변경해 지스타 2012부터는 '실 방문객' 기준으로 관람객 수를 집계하기로 결정했다.
바뀐 집계방식에 의한 지스타 2012 첫날 관람객 수는 3만7252명으로 확인됐다. 작년까지 사용한 집계방식을 적용하면 4만7000여명으로 집계돼 전년도까지의 관람객 수가 과장된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지스타 관람객 집계방식의 변경은 첫 민간 주도 지스타의 긍정적 변화 중 하나로 평가된다. 민간 주도의 지스타가 수치 부풀리기식 전시 행정에서 벗어나 실용적이고 공신력 있는 게임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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