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지난 7일 CES2013에서 공개한 오픈 플랫폼 휴대용 게임기 '프로젝트 쉴드'와 관련해 토니 타마시 엔비디아 콘텐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이 작성한 블로그 포스팅 내용을 공개했다.
토니 타마시는 엔비디아 글로벌 블로그를 통해 '프로젝트 쉴드'를 개발하게 된 계기와 특징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편, '프로젝트 쉴드'란 엔비디아에서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플레이에 등록된 게임은 물론 스팀 플랫폼의 게임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이다.
다음은 엔비디아 글로벌 블로그에 작성한 토니 타마시의 포스팅(http://blogs.nvidia.com/2013/01/project-shield-helps-you-ride-the-android-pc-game-wave)을 번역한 전문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1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사전 행사에서 게임용 안드로이드 기기인 '프로젝트 쉴드(Project SHIELD)'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쉴드는 게이머들이 무료 게임부터 프리미엄급 블록버스터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엔비디아의 철학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프로젝트 쉴드를 활용해 게이머들은 언제 어디서나 무료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집안 어디에서나 PC에 저장된 게임 타이틀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프로젝트 쉴드는 게이머 대상 기기 판매를 그 수익 모델로 하고 있다. 면도기 회사는 면도기를 싸게 파는 대신 면도날 판매로 수익을 올리고, 프린터 회사는 비싼 잉크 판매로, 게임 콘솔 회사는 프리미엄 게임으로 수익을 올리지만 프로젝트 쉴드는 이런 전형적인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프로젝트 쉴드를 통해 엔비디아가 목표하는 바는 진짜 제대로 된 하드웨어를 설계해 판매하는 것이다. 손 안에 딱 들어맞고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는 게임기 말이다. 게임 개발자들에게 그들이 꿈꿔온 마법 같은 기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전세계 게이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설령 훌륭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서라 할지라도 소프트웨어의 장벽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엔비디아가 프로젝트 쉴드를 통해 지향하는 바가 아니다.
전 세계의 많은 게이머들이 프로젝트 쉴드로 게이밍의 즐거움을 더욱 풍부하게 누리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