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코스타 커피, 맥코믹&컴퍼니, 메트로 그룹 등 업계 선도적인 리테일러들의 고객관리 및 재고 관리를 향상시키는 다수의 리테일 솔루션을 금일(15일) 공개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1월 14-15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전미소매업협회(NRF) 연례 컨벤션 & 엑스포에서 인텔 부스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인텔 리테일 솔루션 부문 디렉터 미셸 틴슬리(Michelle Tinsley)는 "리테일러들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관계를 형성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으며, 물류 비용 또한 절감해야 하는 고민에 빠져있다"고 말하며, "인텔은 기업들에게 즐겁고 기억에 남을만한 브랜드 경험과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 제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품 품절과 지나친 재고로 인한 할인판매 등으로 발생하는 리테일러의 매출 손실은 연간 약 8,18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인텔은 메트로 그룹(METRO GROUP)과 협력으로 인텔 기반 기술을 이용하여 재고를 더 정교하게 파악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했다.
전세계 4번째로 큰 리테일러인 메트로 그룹 하이퍼마켓 '리얼(REAL)'은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상품진열대 양쪽 끝에 달린 디스플레이에 눈길을 끄는 애니메이션과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의 가격을 즉시 바꾸는 디지털 라벨을 이용하고 있다. 미래형 매장에서 사용될 디지털 라벨은 가격과 제품 정보, HD급 비디오를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LCD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인텔의 원격관리 기술인 인텔 액티브 관리 기술(Intel AMT)과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콘텐트 매지니먼트 시스템은 리테일러들이 전 매장에서 자동적으로 가격을 업데이트하여 정기적으로 가격 태그를 업데이트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는 의견과 경험을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의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61%가 구입 결정을 내리기 전 제품 리뷰를 참고한다고 나타났다. 그 결과 인텔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이고 오래가는 브랜드 인식을 남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개발하기 위해 맥코믹&컴퍼니, 코스타 커피와 같은 리테일러와 협력하고 있다.
글로벌 향신료 업체 맥코믹&컴퍼니는 고객에게 브랜드와 다양한 향신료 제품들을 각인시키기 위해 설계된 지능적인 매장 내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인적인 향신료 취향을 체험할 수 있는 '맛의 지문(FlavorPrint)',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어떤 맛인지 알아맞추기(Guess That Spice)', 기업과 향신료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맛 탐험(Flavor Explorer)', 비디오, 쉐프의 데모를 제공하는 5가지 기능을 포함한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강력한 디지털 경험은 볼티모어에 위치한 맥코믹 월드 오브 플레이버 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약 70-75% 사용률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2번째로 큰 커피 체인 코스타 커피는 인텔과 인텔리전트 셀프 서비스 에스프레소 바를 개발하여 매장이 위치할 수 없는 지역에서 고객들에게 빠르게 에스프레소를 제공할 수 있다. 더 코스타 익스프레스(The Costa Express)는 터치스크린과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NFC) 기술로 현금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인텔 오디언스 임프레션 매트릭스(Intel Audience Impression Metrics, Intel AIM Suite)를 사용하여 코스타 커피는 익명의 소비자의 취향을 파악할 수 있고 각 지역마다 적절한 제품 조합을 제공할 수 있다. 인텔 기반의 이 기계들은 현재 영국 2,500개 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2013년 상권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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