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메이플스토리' 이름도 바뀐다

'새 역사의 시작' 전면 개편 선언, 'RED' 최초 공개

등록일 2013년05월19일 17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금일(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MORPG '메이플스토리‘의 10주년을 기념한 ’메이플스토리:새역사의 시작‘ 행사를 개최했다.

게임 서비스 이후 최초의 대규모 유저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걸그룹 시스타와 걸스데이의 축하공연 및 인기 코스튬플레이 팀 스파이럴캣츠의 코스튬플레이쇼 등이 진행됐으며 이와 함게 오는 2013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메이플스토리’의 업데이트 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10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내 유저들이 소통하고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소셜 메신저 ‘메이플 챗’이 업데이트되었으며 시그너스 기사단의 메인탱커 ‘소울마스터’가 더욱 빨라진 공격속도와 하이퍼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되었으며 신규 소울을 사용할 수 있는 ‘소울웨폰’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와 함께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도록 일부 보스가 개편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여름에 업데이트될 ‘메이플스토리’의 대규모 업데이트 ‘메이플스토리 RED'에서는 R(Revolution, 혁명), E(Evolution, 진화), D(Delight, 다양한 즐거움, 빠른 성장)을 모토로 전면적인 시스템 개편이 이루어지게 된다.

우선 ‘R(Revolution)’ 업데이트에서는 ▲전직업 상향 평준화 및 차별화된 개성부여 ▲모험가 전면 개편 ▲원하는 직업으로 자유롭게 전직하는 자유전직 시스템 ▲모험가 스토리 라인이 추가되며 ‘E(Evolution, 진화)’ 업데이트에서는 한단계 진화한 무료화 정책 아래 ▲유저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경매장 시스템 ▲언제 어디서든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연동 시스템이 업데이트 된다.

또한 운영2.0 서비스를 통해 기존 30일 복구 시스템의 체질개선도 이루어진다. 우선 ‘3일 복구 시스템’을 통해 기존 30일이 소모되던 해킹 처리 시스템의 비약적인 단축과 함께 해킹을 통해 불편을 겪은 유저들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인 ‘행복 재가 프로그램’, 신고기능 개선 및 모니터링 강화, 보안 서비스 개선 및 365일 온라인 상담 운영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 업데이트인 ‘D(Delight)’에서는 ▲신규대륙 및 신규 콘텐츠 ▲모든 월드의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월드 통합 지역 ▲ 거대보스와 전투를 즐길 수 있는 ‘1:00 보스전’ ▲유저가 보스가 되는 PvP모드 및 ▲전문 기술의 대규모 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메이플스토리’ 개발팀 오한별 PD는 “10년 동안 유저들의 사랑아래 오늘날의 ‘메이플스토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원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끊임없이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탑뷰, 쿼터뷰 방식의 풀3D게임에서 벗어난 2D횡스크롤 기법을 처음으로 적용한 온라인 게임이다. RPG 고유의 재미와 미니게임, 다양한 콘텐츠로 10대와 20대, 특히 여성 유저들의 이용비율이 높은 온라인 게임 중 하나며 현재 전 세계 90여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인기 온라인 게임이다.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엑스 D홀에는 시작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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