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HOMM(Heros Of Might and Magic) 시리즈와 함께 3대 악마의 게임으로 인정받는 풋볼매니저 시리즈의 최신작이 드디어 국내에 발매된다.
SEGA퍼블리싱코리아(대표 마츠오 토오루)는 PC용 축구 메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 매니저 2011'를 오는 12월 중순 한글화 해 정식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풋볼매니저 시리즈의 최신작인 '풋볼매니저 2011'은 50여개 국가의 모든 구단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술 및 세트 플레이를 포함, 각 경기에 대비해 특정 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경기 준비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선수 및 에이전트와의 협상을 통해 유저가 원하는 최상의 거래 조건을 모색할 수 있도록 협상 방식이 좀 더 생동감 있게 구현됐다. '풋볼 매니저' 사상 가장 직관적인 훈련 방식으로 14개 분야에 대해 개인별 훈련과 지침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3D 경기 관전이 매우 향상되어 100여 개 이상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새로운 골 세리머니, 선수의 감정표현 및 새로운 플레이어 모델링이 포함 된 개선된 그래픽과 광원 효과, 밤 경기 등 많은 장면들이 업그레이드 됐다.
선수, 운영진과의 일대일 대화도 가능하게 되어 선수에게 동기를 부여하거나 지시를 내리고 운영진에게는 다양한 요구를 할 수 있도록 대화 방식도 향상됐다.
SEGA 관계자는 "이 밖에도 100여 개의 새롭고 향상된 기능이 추가되어, 올 겨울 '풋볼 매니저'를 사랑하는 팬들 및 축구 팬들에게 축구를 통해서만 맛볼 수 있는 짜릿한 영광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풋볼매니저 2011'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홈페이지(www.sega-sp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