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MMORPG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가 최근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 ‘백청산맥, 최초의 설원’을 공개하며 침체되고 있는 온라인 MMORPG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주목된다.

게임트릭스의 2013년 6월 4주차 주간 게임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한 ‘블소’가 전 주 대비 사용량이 34.61%가 증가하며 순위가 3계단 상승한 4위에 위치했다.

지난 25일 신규챔피언 ‘아트록스’를 공개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주 대비 사용량이 3.53% 증가하였고, 점유율 40%대의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넥슨의 ‘피파온라인3’는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대형 이벤트인 ‘새로운 클래스의 시작! PART1’의 효과로 전 주 대비 사용시간이 11.95% 증가하며 3위를 유지했으며 ‘아이온’은 ‘더욱 은밀하게 더욱 강하게’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나 전 주 대비 사용량은 -2.78% 감소하였고 순위는 1계단 상승하여 5위에 위치했다.

‘던전스트라이커’의 사용량 감소와 순위하락으로 인해 ‘리니지2’와 ‘사이퍼즈’는 사용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1계단씩 상승하였다. 6월 27일 여름 업데이트 2번째 ‘NEW BALANCE2’ 업데이트를 진행한 ‘던전앤파이터’는 전 주 대비 사용량이 10.76% 증가하여 순위가 4계단 상승하였다. ‘마법사의 요새’ 업데이트를 앞둔 ‘테라’는 6웍 27일 부터 ‘READY TO SUMMER!!’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나 전 주 대비 사용량은 -4.66% 감소하였다.

한편, 재방문율 55%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쎈 온라인’은 다양한 PVP 전장이 특징인 MMORPG 게임으로 안정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내세워 2013년 6월 30일 데이터 기준으로 전체순위 86위 장르 내 순위 30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