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이터2' 한글화, 결국 무산

유저들 '한글화 요구' 서명운동까지 진행했지만...

등록일 2013년08월14일 15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PS Vita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갓이터2' 한글화가 결국 무산됐다.

갓이터2는 오는 11월 발매 예정인 반다이남코게임즈의 액션 대작으로 국내 게이머들의 큰 기대를 받아왔다. 한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아 국내 퍼블리셔인 인트라게임즈에서 한글화를 추진했지만 국내 시장규모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결국 한글화가 무산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와 같은 플랫폼 홀더의 경우 한글화에 대한 부담이 덜한 편이다. 또 상업성과 관계없이 현지화에 관대한 개발사들이 일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해외 게임의 한글화를 위해서는 최소 수만장 이상의 출하량이 필요하다.

갓이터2의 경우 국내에서 PS Vita 플랫폼으로 2만장 이상을 판매한 게임이 없었다는 점 등으로 처음부터 한글화가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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