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판 울티마 온라인 '다크폴' 프리뷰

등록일 2013년08월27일 0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어벤추린이 개발한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하 다크폴)’이 오는 27일 국내 첫 테스트를 시작한다.

다크폴은 하드코어 논타겟팅 액션을 추구하는 전투 방식으로 사용자의 컨트롤 능력이 중요시 되며, 높은 자유도와 클랜(길드)과 클랜이 싸우는 대규모 전투 등의 재미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저가 게임 속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샌드박스형 MMORPG로, 북미, 유럽의 유저들 사이에서는 ‘2013년판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013년 4월 밸브(Valve)가 운영하는 포털 ‘스팀’에 최초의 정액제 MMORPG로 입점하였으며, 북미 웹진 엠엠오알피지닷컴과 일본 대표 웹진 포게이머 등에서 추천 및 기대작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6개 종족,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 가능한 클래스
다크폴의 세계에는 6개의 종족이 존재하며, 종족 특성이 클래스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유저는 종족에 상관없이 모든 스킬을 습득할 수 있으며, 전사, 정찰자, 원소술사, 치유사 등 총 4개의 클래스에 따라 특화된 주스킬을 강력하게 숙련할 수 있다. 클래스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원하는 스킬이나 특성에 기량포인트 (Prowess Point)를 투자하여 클래스를 특화 시킬 수 있다.


레벨, 퀘스트 없는 자유도 높은 게임 방식
‘다크폴’은 게임의 토대가 되는 기초 설정 외에 어떤 이야기도 유저들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반복되는 퀘스트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기존의 MMORPG와는 달리 캐릭터의 레벨과 퀘스트가 없다.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법은 ‘기량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이다. ‘기량 포인트’는 게임 내 채집, 제작, 몬스터 사냥, 약탈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유저가 원하는 스킬이나 특성 등에 투자하여 자유자재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단순히 기본직업에 따른 특성화 뿐만 아니라 제작과 같은 보조 직업에도 투자할 수 있어 유저 개인의 자유도와 선택권이 높다. 즉, 전사로 시작했지만 마법사의 직업을 대신 할 수도 있으며, 전선에서 물러나 낚시꾼이나 대장장이가 될 수도 있다. 

잔혹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무한 PvP를 즐겨라
‘다크폴’은 실제 현실 세계를 반영한 듯한 강력하고 치열한 PvP 지향한다. 타깃을 정하고 키보드만 두드리던 기존 MMORPG의 전투방식에서 벗어나 무기를 변경할 때마다 화면 전환이 이루어지는 논타깃팅의 FPS 방식을 채택해 콘트롤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또한, 파티원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공격이 가능해 게임 내 누구나 적이 될 수 있다.

특히 유저 혹은 몬스터로부터 습격 당해 쓰러져 있는 캐릭터를 제거할 것인지, 구원자가 되어 의식을 살릴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갱킹 시스템’은 전투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때 캐릭터를 완전히 제거하면 상대 캐릭터가 가진 모든 아이템을 약탈할 수 있으며, 반대로 캐릭터를 구원할 경우 게임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 모험을 펼쳐나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탑승물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지상 및 해상에서 수 천명의 대규모 전투가 가능해 PvP의 재미를 제공한다.




게임 속 모든 것을 창조하는 샌드박스형 MMORPG
‘다크폴’은 게임 속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높은 자유도의 샌드박스형 MMORPG다. 게임 내 모든 것은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야 한다. 유저는 자신이 사용할 장비와 거주할 집 등을 구해야 하고, 클랜원들과 함께 황무지에 마을을 세울 수도 있다. 아이템, 집, 성, 탑승물, 배 등 플레이어에 의해 제작된 모든 것은 거래 및 약탈이 가능하다.

‘다크폴’의 ‘하우징 시스템’은 지정된 마을에 개인의 집을 지어 게임 내 어느 지역에서라도 집으로 소환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집의 유형은 오두막, 집, 저택, 큰 저택, 성 등 다섯 가지로 분류되며, 집을 짓고 난 뒤에는 자유롭게 인테리어를 할 수도 있다.




클랜전을 뛰어넘는 대규모 국가전 ‘한일전’
‘다크폴’에서는 1대1 유저간 대결부터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질 클랜전, 그리고 아시아에서 집중하고 있는 국가전 등 다양한 전쟁이 이뤄진다.

유저는 클랜에 속해 자신들만의 도시를 세울 수 있고, 클랜간의 전쟁을 통해 지역을 정복해 나갈 수도 있다. 거점을 확보한 클랜은 성을 짓거나 마을을 형성할 수 있으며 클랜간 연합을 통해 거대한 제국을 건설할 수도 있다.

특히 ‘다크폴’의 핵심인 클랜전은 여러 클랜이 연합해 하나의 대규모 팀을 구성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국가전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유저가 한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한일 공동 오픈에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크폴’의 클랜전에는 특정한 규칙 없이 언제 어느 때 상대 클랜원이나 건물을 공격해 약탈할 수 있으므로 클랜 사이에 늘 경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맵과 맵 사이의 로딩이 전혀 없는 거대한 오픈 월드
‘다크폴’에서는 인스턴스 던전이 전혀 없는 100% 오픈월드를 제공해 유저들의 상호작용을 유도한다. 맵과 맵 사이의 로딩이 전혀 없는 하나의 거대한 ‘다크폴’ 세상에서 플레이어가 가지 못할 곳은 없다.

또한 시간에 따라 다이나믹하고 아름다운 낮과 밤의 전경이 펼쳐지며, 지역별로 다양한 느낌의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능형 몬스터와의 전략적 PvE
뛰어난 인공 지능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와의 대전 역시 사실감 넘치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몬스터가 유저의 공격을 피하거나 피가 닳으면 유저로부터 달아나 숨는 행동을 취하기도 하며, 동료 몬스터를 소환해 유저와 협력 전투를 펼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일정한 패턴으로 공중에서 날아다니다가 저공비행으로 유저를 갑작스럽게 위협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격을 가하는 지능형 몬스터와의 대전에서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

유저가 직접 발품 팔아 아이템 제작
‘다크폴’에서는 상당히 많은 아이템들을 유저가 직접 만들게 된다. 성능이 좋은 아이템은 대부분 스스로 제작해야 하며,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 역시 스스로 채집하거나 거래 또는 약탈해야 한다.

유저가 직접 만든 아이템은 다른 유저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든 이의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자원은 게임 내 어디서든 채집할 수 있으며장비, 식량과 물약, 심지어 클랜 거점과 배도 전부 다 플레이어의 손으로 만들어야 한다. 본인이 사용하든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아이템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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