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앤드래곤', '발차기공주 돌격대' 등으로 잘 나가는 스마트폰 게임 퍼블리셔 네오싸이언이 또 하나의 야심작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AG가 개발한 '삼국영웅콜렉션'이 그 주인공.
삼국영웅콜렉션은 '격전! 삼국지 카드배틀'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인 게임이다. 가장 낮은 등급의 카드도 꾸준한 레벨업을 통해 최고 등급 카드로 키울 수 있다는 점과 '동맹전투'라는 이름의 100장 단위의 대규모 카드 배틀 등이 호평받으며 국내 서비스도 성사됐다.
삼국영웅콜렉션에서는 기존의 삼국지 무장들을 미소녀로 변환한 게임들과 달리 일부 무장을 제외하고는 성별이 바뀌지 않고 나온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러다 보니 상당 수 카드가 '남성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현재 버전에는 모두 1400여장의 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업데이트 예정인 카드까지 합치면 카드 규모는 2000장을 넘어설 예정으로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삼국지 카드 게임 중에서는 최고의 카드 수를 자랑한다.
삼국영웅콜렉션에서 유저들의 목적은 좋은 카드를 모아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에 참가해 최강의 동맹을 만드는 것이다. 랜덤 보스 이벤트, 마라톤 이벤트, 비보 탐색 이벤트, 길드전 이벤트, 정벌 이벤트 등 7종류의 메인 이벤트와 20여종류가 넘는 소규모 이벤트가 끊임없이 전개되어 지루해할 틈을 주지 않는다.
네오싸이언은 10월 중 삼국영웅콜렉션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소녀보다는 게임성에 집중한 삼국지 카드게임이 국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된다.
삼국영웅콜렉션의 주요 콘텐츠
1. 영웅카드와 보물카드
유저들은 '진군'을 통해 영웅카드와 보물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영웅카드를 모아 보유한 카드를 합성하고 강화시켜 나갈 수 있으며, 같은 영웅을 합성할 경우 최대 능력치가 올라가게 된다. 카드는 최대 4단계까지 진화 가능하며, 최종 단계로 진화하면 고유의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물카드는 특별한 영웅을 획득할 수 있게 해 준다. 6종류의 보물카드를 모으면 봉인된 영웅을 해제하고 레어도가 높은 영웅을 등용할 수 있다. ‘보물’ 화면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물과 필요한 보물을 확인할 수 있다.
2. 각성과 비보
유저들은 획득한 카드를 최대 4단계까지 진화시키고 각성 아이템 사용에 성공하면 카드를 승격시킬 수 있다. 카드가 승격돼 레어도가 올라가면 카드의 기본 스탯이 강화되고 새로운 스탯이 생긴다. 더불어 자신이 필요한 보물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전쟁을 통해 보물을 획득할 수 있다.
3.동맹전투
동맹전투란 동맹원이 설정한 모든 카드와 상대 동맹에서 설정한 모든 카드를 가지고 배틀을 벌이는 시스템으로 최대 100매 단위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게임 방법은 동맹전투를 위해 설정한 10장의 카드만 카드덱에 구성해 공격덱의 HP가 0이 되면 다시 카드를 세팅해 전투를 이어 나간다. 한 쪽 동맹이 전멸할 때까지 계속 진행되며, 전투에서 승리하면 다양한 아이템이 주어진다.
4. 레이드 보스
레이드 보스는 삼국영웅콜렉션의 이벤트로 제공하는 콘텐츠로 퀘스트를 진행할 때마다 보스를 쓰러뜨려야 하며, 이벤트 종료 후에는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유저가 진군을 하다 보면 보스가 나타나는데, 혼자서 보스를 상대하기 어려울 경우 당시 동맹을 맺고 있는 동맹원의 지원을 받아 훨씬 쉽고 유리하게 전투를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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