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도 전기'는 일본의 판타지 소설 대가 미즈노 료의 대표작이다. 일찌감치 애니메이션, 소설이 국내에도 소개되어 판타지 팬덤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여전히 판타지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로도스도 전기는 정식 계약을 통해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일본 자회사 게임온과 국내 중견 개발사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힘을 합쳐 만들고 있는 로도스도 전기 온라인게임은 2014년 중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월 11일, 이기원 대표는 컨퍼런스 콜에서 2014년 계획을 설명하던 중 로도스도 전기를 '로도스 도전기'로 발음했다. 작품 제목을 잘못 읽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대목이지만 연령대가 높은 한국 팬이라면 로도스도 전기를 로도스 도전기로 읽는 게 그리 이상하지 않다.
왜냐하면 1990년, 일본 매드하우스가 제작해 국내에도 수입된 OVA '로도스도 전기'가 '로도스 도전기'로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존재하는 로도스섬을 소재로 한 판타지 작품인 로도스도(島) 전기(戰記)를 한국어화하는 과정에서 로도스 도전기로 오해해 벌어진 일일 것이다.
여전히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을 접한 올드 팬 중에는 로도스 도전기 쪽을 더 친숙하게 느끼는 이가 많다.
한편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은 아직 한국 서비스가 정해지지 않았기에 정식 한국어 제목이 없는 상태이다. 현재는 영어 제목인 'Record of Lodoss War ONLINE'으로 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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