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룡 문화부장관 전격 면직, 후임은 어떻게 되나?

등록일 2014년07월17일 13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부장관에 임명 된 후 게임업계 발전에서 많은 역할을 해 왔던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전격 면직됐다.

17일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유진룡 문화부 장관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 등 2명에게 면직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문화부 장관으로 지명됐던 정성근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하면서 후임 문화부 장관은 공석인 상태다.

하지만 청와대는 후임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입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부 장관을 면직시킨 이유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현재 교육부 장관에는 지명됐던 김명수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이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새로 지명됐으나 문화부 장관 후보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당분간 문화부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유진룡 서남수 두 장관이 면짐됨에 따라 문화부와 교육부는 새로 장관이 임명될 때 까지 당분간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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