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포노스가 선보인 '냥코 대전쟁'이 출시 한 달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귀여운 듯 하면서 징그러운 캐릭터들,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전략이 필요한 전투와 유닛조합, 겉보기보다 속이 깊은 냥코 대전쟁은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든 게임이다.
대체 냥코의 정체는 무엇인지, 달까지 정복한 냥코들이 우주정복에 나설 날은 언제쯤 올지에 대해 日 포노스 마스다 타카후미 전무에게 직접 물어봤다.
게임포커스: 냥코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가?
마스다 전무: 보여지는 모습은 고양이입니다. 냥코의 진정한 정체는 유저 각각의 마음 속에 있을 것입니다.
게임포커스: 달에서 시나리오가 끝나 아쉽다. 우주정복엔 언제 나서게 되나?
마스다 전무: 아직 우주정복 예정은 없습니다만, 그러한 요청이 많아진다면 추가스테이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1, 2, 3장이 같은 맵입니다만, 2, 3장 클리어 후 초강력 캐릭터를 얻으실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게임포커스: 냥코 대전쟁의 캐릭터들은 징그럽고 귀여운 캐릭터들인데 발키리는 지나치게 미형 캐릭터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미형 캐릭터들이 더 추가될 수 있는 건가?
마스다 전무: 냥코에는 규격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냥코의 가능성은 무한대입니다. 유저가 상상하지 못한 징그럽고 귀여운 캐릭터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것입니다! 뭐든 가능한 것이 냥코입니다.
게임포커스: 냥코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것인가?
마스다 전무: 심플함의 극치를 추구한 결과로 이러한 모양이 되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의 유저도 친숙해질 수 있는 궁극적인 심플함이라 자신합니다.
게임포커스: 게임상에서 냥코가 주는 조언을 따로 확인할 장치를 넣어줄 생각은 없나?
마스다 전무: 냥코로부터의 조언은 '연인과의 만남'과 같은 우연이 계속되어 마음이 움직이는 것 같은, 그러한 시츄에이션으로 꼭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다 확인할 수 있는 메뉴 등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냥코 대전쟁에 태권 냥코 나올까
게임포커스: 한국형 냥코를 추가해볼 생각은 없나? 태권냥코같은 식으로.
마스다 전무: 꼭! 추가하고 싶습니다!!
게임포커스: 냥코 대전쟁이 한국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마스다 전무: 느슨함의 극치에 심플함의 극치, '징글귀염'의 극치. 이러한 이해하기 쉬운 콘셉트가 여러분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유저분들도 이런 바보스러움으로 진탕 웃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노스 스탭 전원이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게임포커스: 한국에는 냥코 대전쟁이 1.01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는데 앞으로 업데이트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이 될까?
마스다 전무: 업데이트에 대해서는 수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상했던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서 개발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일정은 미정입니다만,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 닫는데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우선은 버그수정이 최우선입니다만 새로운 캐릭터의 추가, 이벤트 스테이지 등등, 추가될 요소는 가지각색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게임포커스: 냥코 대전쟁을 즐기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린다.
마스다 전무: 저희가 열심히 만든 게임을 한국의 유저분들께서 받아주신 점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을 다해 개발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냥코 대전쟁과 포노스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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