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페]D조 의외의 다크호스 '진로빈' F1 격투 천왕대회 4강 진출

등록일 2014년12월07일 14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오플의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규모 오프라인 유저 이벤트 '2014 던파 페스티벌(이하 던페)'가 진행되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한중일 던파 결투장 최강자를 뽑는 'F1 결투 천왕대회'가 개최됐다.

두 명의 중국인과 한 명의 한국인 선수가 맞붙은 D조는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레인저 '이제명'의 4강 진출 실패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1경기에서는 중국인 남자 메카닉 '진로빈'이 이제명을 상대로 재빠른 무빙을 보여주며 2:0 승리를 거둬갔다. 1세트 초반 이제명은 빠르게 돌진하며 진로빈에게 HP 이득을 크게 보며 많은 사람들이 이제명이 쉽게 경기를 가져갈꺼라 예상했다. 하지만 진로빈은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착실하게 로봇을 설치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2경기에서는 1경기 이제명의 움직임을 간파한 진로빈이 초반부터 G-3 랩터를 활용한 콤보로 상대를 압도하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경기에서는 1경기 패배로 인해 절치부심한 이제명이 인파이터 '이영'을 2:1로 잡아내며 4강 진출의 작은 가능성을 열었다. 이제명과 이영의 2경기는 연이은 난전이 이어졌다. 한 명이 앞서가면 다른 한 사람이 따라가는 형태로 서로 카운터 펀치를 주고 받았던 경기의 승자는 아슬아슬하게 3세트를 잡아낸 이제명이었다.

이제명의 4강 진출 가능성에 큰 영향을 주는 3경기 결과 진로빈이 2: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진로빈은 1세트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영을 잡아내며 이제명의 4강 진출 가능성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2세트에서는 이영이 날카로운 콤보를 선보이며 진로빈의 발목을 잡는 듯했으나 이미 이영의 콤보를 간파한 진로빈의 반격에 3경기에서 패배하며 2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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