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가 PC방 사용량 순위 한계단 상승하며 MMORPG 1위인 아이온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주)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2014.12.01~2014.12.07)을 살펴보면,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90레벨 캐릭터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지난 달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 출시로 사용시간이 대폭 증가한 한편, 이번 주의 사용시간은 0.50% 소폭 감소했어도 2.84%의 점유율을 보이며 순위는 1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하였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11월 28일부터 1일 까지 4일 간 '수수께끼 스킨', '반값 세일' 등이 포함된 '손들어 꼼짝마 세일'을 진행하였으나,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4일부터 '매일 접속, 매일 온타임', '전설의 마블타임', '프리미엄 PC방 핫타임', '등급 배치전 이벤트' 등 다수의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고 있는 '피파온라인3'는 사용 시간이 전주 대비 7.80% 증가하였고, 11.03%의 점유율을 보였고 순위는 변동 없이 2위 자리를 유지 하였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영향으로 2.83%의 점유율을 보인, '던전앤파이터'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순위를 맞바꾸어, 7위에 위치하였다.
또 12월 3일부터 '불사의 사막을 누려라!', '불사의 사막을 즐기고 가져라!' 이벤트를 진행 중인 '이카루스'는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19.65%로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순위는 1계단 상승한 16위에 위치하였다. '2014~2015 골든타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은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7.54% 소폭 증가하면서, 0.59%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 2계단 상승한 18위에 위치하였다. 반면, '웰컴투 클랜마크' 이벤트를 진행 중인 '스페셜포스'는 사용시간이 0.39% 소폭 감소하면서, 1계단 하락한 19위에 위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