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IBK기업은행 업무 협약, 콘텐츠 스타트업에 5년간 총 100억원 지원

등록일 2015년02월12일 11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12일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이하 CKL)에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조경제의 풀뿌리 역할을 맡고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중 자금 조달 및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최저금리 융자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저리 융자를 위한 전용 대출 상품이 출시할 예정이며, 콘텐츠 기업들은 이를 통해 산출금리 기준 1.8%에서 최대 3.1%p 이자가 감면된 융자 지원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금융지원 대상 기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IBK기업은행의 추천 절차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며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100여 개의 콘텐츠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당 최대 지원 금액은 10억 원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CKL 2층에 ‘IBK기업은행 콘텐츠 협력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금융교육(기업설립, 세무, 회계 등) ▲ 금융전문 컨설팅(경영 컨설턴트 및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등) ▲IBK에서 제공하는 각종 판로지원 서비스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도 금융지원 부족으로 꽃을 피우지 못하는 콘텐츠 스타트업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 지원이 꼭 필요한 스타트업을 포함한 콘텐츠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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