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SD건담 캡슐 파이터>에 '크샤트리야'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크샤트리야를 비롯하여 카오스 건담, 구프 이그나이티드, 데난 게, 베르가 달라스, <진>유비 건담, 여포 톨기스, 건담 로즈 슈퍼모드 등 다양한 속성의 기체들이 등장한다.
게임포커스는 신규 기체를 플레이, 업데이트에 앞서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테스트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에 정식 업데이트 시 개발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 크샤트리야
- S 랭크 만능형 빠기체
- 무장 변경 전 1번: 머신 캐논, 2번: 메가 입자포(확산빔), 3번: 판넬
- 무장 변경 후 1번: 빔 사벨(2도류), 2번: 판넬
- 스킬은 솔져(전탄/난무), 베테랑(철벽 수비 EX), 에이스(강화인간의 운명)
※ 무장 변경 후 2번 무기에 특수 기능 (일시 경직)
※ 전용 스킬 <강화인간의 운명>
- 체력이 50% 이하일 때 판넬의 공격력 증가, 재장전 속도, 판넬 필살기 위력 상승, 유닛 움직임 재빨라짐, 서치 거리 증가.
>기체 스탯 6망성 데이터
>소개
네오 지온이 개발한 20미터급 사이코뮤 탑재 MS. 무장, 추진기, 판넬 컨테이너 등 복수 기능을 집약한 바인더의 증설과 사이코 프레임의 사용에 의해, NZ-000 퀸 만사와 동등한 화력을 유지하면서 다운사이징도 성공했다. 사이코 프레임을 흉부 콕핏 주변에 구조재의 일부로 사용하고 있다.
>GM 코멘트
GM현무 : 강하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GM조니 : V2 B의 근접 화력과 레전드 건담 경직을 장착! 전천후 근접형(?) '빠'기체 등장
GM카인 : 초장거리부터 초단거리까지 거의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아쉬울것 없는 무장과 스탯
GM레아 : 근접전과 원거리전 모두에 좋은 전천후 기체
>체험평
<기동전사 건담 UC> 1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크샤트리야. 3화에서는 건담 유니콘에게 대파되며, 업데이트 전부터 SD건담 캡슐 파이터의 공략 게시판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원작의 설정을 반영할 것인가 혹은 게임에서는 재해석될 것인가로 의견이 분분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기자가 만난 크샤트리야는 이름처럼 귀족이 되어 SD건담 캡슐 파이터에 구현됐다.
무장 변경 전 크샤트리야의 무장은 머신 캐논, 확산 빔, 판넬 등 총 3가지. 이 중 핵심은 확산 빔으로 거리에 따라 공격력이 달라지는 무서운 무장이다. V2 버스터 건담의 확산 빔이 부챗살이었다면, 크샤트리야의 확산 빔은 도너츠 형태로 일정 거리에서 중앙에 피해를 주지 못한다. 그래서 이러한 점을 이용, 도너츠의 테두리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과 근거리에서 한방에 보내기 위한 필살기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곧 미션전에서 건담 헤비암즈 개량형 (EW)와 건담 F91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순간화력이 좋다는 의미이며, 대전에서는 적절한 견제 후 근거리에서 상대방을 제거하는 공격방식을 생각할 수 있다. 물론 확산 빔이 실패하더라도 쿨타임에 사용할 수 있는 머신 캐논과 판넬까지 가동한다면 근-중-원거리를 지배하는 최강 빠기체로 등극하는 셈이다.
특히 크샤트리야의 크기를 활용한 판넬 공격은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 유효하며, 이는 무장 변경 후에 사용할 수 있는 판넬도 마찬가지다. 흔히 유저들이 빼꼼샷이라 부르는 공격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일시 경직'까지 부여된 빼꼼샷까지 맞아야 한다면 크샤트리야 근처에 근접할 수 있는 기체는 몇 개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은 철벽 수비 EX(체력이 30% 이하일 때 유닛 방어력이 대폭 증가 + 격투 반경이 가능해짐. 단 대쉬 속도는 느려짐)과 강화인간의 운명(체력이 50% 이하일 때 판넬의 공격력 증가, 재장전 속도, 판넬 필살기 위력 상승, 유닛 움직임 재빨라짐, 서치 거리 증가)이 활성화되지 않았음에도 발휘하는 크샤트리야의 성능이다.
강화인간의 운명만 발동되어도 크샤트리야는 판넬로 전장을 지배하는 위협적인 빠기체로 탈바꿈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체력 50%.크샤트리야는 체력 100% 상태에서 전방위 실드가 존재, 원거리에서 공격이 온다고 하더라도 '가드'표시가 뜨며 최소 피해만 받는다. 일종의 보너스 효과인 셈이다.
쉴드가 파괴된다고 하더라도 기본 체력이 좋아서 '강화인간의 운명'이 발동되기 전에도 우월한 성능을 보인다. '강화인간의 운명'과 '철벽수비 EX가 만났을 때 크샤트리야는 말 그대로 귀족이었다. 강화인간의 운명에서 '유닛 움직임 재빨라짐' 효과는 철벽수비 EX가 발동되더라도 대쉬 속도만 아쉬웠을 뿐, 걸어 다니는 철옹성이었다. 여기에 무장 변경 후 근거리 견제로 사용하는 빔 사벨의 선타판정도 좋다는 것도 크샤트리야에게 주어진 특권 중 하나다.
일단 미션 전용 기체 등극은 확정됐지만, 대전 전용 기체는 당분간 논란의 중심에 서있을 전망이다. 빠기체에 어울리지 않는 기본 체력과 무장과 성능은 이미 묵-찌기체를 위협할 정도로 강한 존재로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유니콘 건담 (NT-D)과 무장 테스트 영상을 올리며, 크샤트리야 체험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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