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팬들은 강남으로... 강남에 열린 메이플 세상 '메이플스토어'

등록일 2015년10월29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 게임팬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던 마비노기 카페에 이어 또 다시 게임관련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 넥슨이 지난 17일 강남역 부근에 오픈한 '메이플스토어'가 그 주인공. 메이플스토어는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2'를 소재로 한 특별한 팝업스토어다. 


메이플스토리 시리즈에 등장하는 '슬라임', '버섯', '핑크빈' 등을 바탕으로 디자인 된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메이플스토어는 내년 1월 14일까지 운영 될 예정이다.

워낙 원작 게임이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유저 층이 넓은 만큼 해당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연령층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메이플스토리의 인기를 반영하 듯 이곳을 찾는 외국인도 많다. 기자가 방문했던 오픈 첫 날에는 오픈 시간 전부터 밖에서 대기하며 팝업스토어의 오픈을 기다리는 유저들까지 보여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이들의 사랑을 짐작케 했다.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넥슨은 지난 6월 서울 사당역 근처에 테마 카페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를 오픈한 바 있다.

메이플스토어와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는 주요 컨셉이 다른 만큼 차이도 꽤 큰 편이다.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는 카페가 주요 컨셉인 만큼 커피와 차 등의 음료와 디저트의 판매가 주요 수익 수단이었고 게임 굿즈는 전시만 하고 판매는 없었던 반면 메이플스토어는 방문객들에게 주스나 커피 같은 간단한 음료 등도 판매하지만 스토어 내부에 전시된 굿즈 판매가 주 목적이다.

또한 마비노기 판타지 카페는 카페가 주요 컨셉인 만큼 유저들이 친구들과 음료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문화 공간이었지만 메이플스토어는 메이플스토리 굿즈가 전시된 전시대를 구경하거나 굿즈를 이용해 꾸민 공간을 감상하는 등 약간의 전시회와 비슷한 분위기의 문화 공간이라는 점이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스토어 내에서 간단한 음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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