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홍콩 휩쓴 3D MMORPG '천명: 하늘이 허락한 전장'

등록일 2016년02월23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펀컴퍼니가 3월 중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3D MMORPG '천명: 하늘이 허락한 전장(이하 천명)'은 홍콩과 대만 등지에서 '육룡어천'이라는 제목으로 서비스된 히트작이다. 
 
광활한 전장 아래 압도적인 전투 액션을 자랑하는 '천명'은 1천 명 이상이 접속해도 원활하게 전투가 가능한 대규모 국가전이 특징으로, 홍콩과 대만에서 동시접속자 수 16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펀컴퍼니는 오는 24일 '천명'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게임 출시를 준비한다.
 
4인 4색, '천명'의 전투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4가지 클래스
'역린'은 커다란 도를 들고 전장에 뛰어드는 강력한 근접 캐릭터로, 근거리 물리 공격력 및 방어 능력이 뛰어나며, 국가전에서 선봉에 서서 적에게 돌진하는 데 특화된 클래스다.


 
'천황'은 커다란 지팡이로 전장을 휩쓰는 원거리 캐릭터이며, 마법 공격 및 단체 공격에 특화된 전투를 펼치며 국가전에서 후방에 밀집된 적들을 한번에 처치한다.


 
'사령은' 날카로운 창을 주무기로 삼아 근접 공격을 펼친다. 근접 마법 공격과 치명타 공격에 뛰어나며 국가전에서 도주하는 적을 추격해 처리하기 용이한 클래스다.


 
마지막으로 활을 사용하는 '신수'는 원거리 물리 공격과 빠른 공격을 선보이는 클래스다. 지속 DPS(초당 대미지)가 높아 국가전에서 후방에 위치해 신속하게 적을 물리칠 수 있다.

 
밀고 밀리는 접전, 6개 지역의 경쟁
'천명'에는 총 6개의 국가가 존재하는데 국내 버전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로 그 지역이 나뉜다. 유저는 캐릭터 생성 전 자신의 나라를 선택하고 이후 해당 국가에 속해 국가전과 국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국가 시스템을 통해서 국가 내 관직에 임명되어 다른 국가와 외교활동까지 진행할 수 있다. 외교활동을 통해 각 국가는 다른 국가와 동맹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국가 간 침략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어 유저들은 다른 국가로 침략해 높은 피해를 감수하며 이벤트를 완수해야 한다.



 
최대 500 vs 500 실시간 전투, '천명'의 국가전
매일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천명'에서는 두 국가씩 매칭되어 대규모 전투가 진행된다. 36레벨 이상의 캐릭터는 이 국가전을 통해 대량의 경험치와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 국가가 선전 포고를 하면 국가전이 시작된다. 전투가 시작되기 5분 전 공격 국가와 수비 국가에는 국가전 시작 예고 공지가 전해지며, 공격 국가가 천문관대장군 NPC와 수비 장군, 빛의 제사장, 암흑제사장, 수호신을 차례로 격퇴한 뒤 최종 보스까지 쓰러트리면 국가전이 종료된다. 적국의 대장과 수호신을 격퇴할 시 승리하게 되고, 규정된 시간 내에 수호신을 처치하지 못하면 수비 국가가 승리하게 된다. 



 
이밖에도 삼국지연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메인 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던전, 경험치나 재화를 많이 얻거나 다채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던전인, 경험던전, 은자던전, 파티던전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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