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캡슐 파이터, 더블오 라이저 프리뷰

양자화의 막강함을 느껴라

등록일 2011년04월27일 1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4월 28일 더블오 라이저가 SS 랭크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레어캡슐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하만전용 가자C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포커스는 신규 기체를 플레이, 업데이트에 앞서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테스트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에 정식 업데이트 시 개발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 더블오 라이저
- SS 랭크 만능형 묵기체
- 가변 전 1번: GN 소드II (빔 사벨), 2번: GN 소드II (라이플 모드), 3번: GN 마이크로 미사일
- 가변 후 1번: GN 소드III (소드 모드), 2번: GN 소드III (라이플 모드), 3번: GN 소드III (빔 사벨)
- 스킬은 솔져(전탄/난무), 베테랑(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에이스(순수종 이노베이터)
※ 3번 무기에 특수 기능 (민첩성 다운)
※ 순수종 이노베이터
- 체력이 40% 이하일 때 특정 상황에서 피격시 무효화, 부스터 회복속도 상승, 모든 적의 위치를 표시, 은신 유닛을 탐지함

>기체 스탯 6망성 데이터

가변 전 스탯
가변 후 스탯

>소개
솔레스털 빙의 건담 중 하나인 <더블오 건담>은 2기의 태양로를 사용한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이 불안정하여 지원기인 <오라이저>와 합체함으로써 트윈 드라이브를 안정시켜, 한층 더 강력한 트랜스암을 발동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기체에 의한 트랜스암은 설계 데이터로부터 예측된 입자량을 대폭 넘어서는 입자 생산 능력을 가진다. 더욱이 기체의 양자화나 기체를 중심으로 뇌양자파의 전이가 가능하여 양자공간을 여는 등, 병기를 초월한 성능을 품고 있다.

>GM 코멘트
GM레아 : 기존의 은신과는 차원이 다르다! 양자화의 막강함을 느껴 봐라!
GM카인 : 좋은것은 확실한데...쓰는게 어려워요ㅠ


>체험평
SD건담 캡슐 파이터에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과 갓 건담(풍운재기)에 이어 세 번째 SS 랭크 묵기체 더블오 라이저가 등장한다. 원작 '기동전사 더블오'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성능의 우월함은 게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더블오 라이저. 지금부터 실체를 낱낱이 공개한다.

우선 외형은 S 랭크 더블오 건담과 오 라이저의 합체 형태로 묵직한 느낌이 풍긴다. 가변 전 1번 무기는 일반적인 묵기체의 칼질 속도보다 느리지만, 사거리가 길어 단점을 보완한다. 여기에 2번 무기는 비교적 여유로운 잔탄과 연사 속도가 빨라 견제에 적합하다. 또 비록 단발이지만, 호밍 미사일도 적절한 견제와 공격으로 사용하기 좋다.

가변 전 스타일이 거점을 기준으로 방어하는 스타일이라면 가변 후에는 저돌적인 기체로 탈바꿈한다. 2번 무기는 견제, 1-3번 무장의 조합으로 묵기체 본연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사거리가 길어 타격판정이 좋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여기에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과 더블오 라이저의 전용 스킬 순수종 이노베이터가 발동되면 더블오 라이저의 진가가 발휘된다. 특히 순수종 이노베이터 스킬은 SD건담 캡슐 파이터에 존재하는 모든 무장 중에서 필살기를 제외한 모든 무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원작에서 볼 수 있었던 양자화 스킬이 게임에서는 무적 스킬로 구현된 셈이다. 물론 공격은 피할 수 있지만, 그 순간 더블오 라이저도 공격을 할 수 없다. 현재 테스트 서버 기준으로 그 순간은 1초로 설정되어 있다. 체감 정도에 따라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위기나 기회가 왔을 때 상황을 모면하고 역전시킬 수 있는 강력한 한방이라는 생각이 든다.

체험한 결과 순수종 이노베이터 스킬이 활성화되면 SP게이지가 소모되는데, SP게이지가 100%인상태에서 세 번까지 필살기를 제외한 모든 무장을 무력화시켰다. 이는 게임의 UI에서 SP게이지 한 칸이 소모되는 동안 세 번의 공격을 피했다는 의미다. 바꿔 말하면 체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SP만 계속 채워준다면 무적 상태는 계속 유지된다는 의미이다.

이는 이론 상 가변 전 2-3번 무기와 가변 후 2번 무기를 활용하면 SP는 언제든지 채울 수 있고, 순수종 이노베이터 스킬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양자화에 들어갔을 때에는 자신도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양자화에 들어가는 순간과 나오는 순간을 잘 파악하여 적시에 공격을 넣어야 SP를 계속 보충할 수 있다. 결국 스킬이 발동되는 체력 조건을 유지하고, 스킬의 특성을 파악한 조작법만 숙지한다면 더블오 라이저는 신 개념 묵기체로 등극하는 셈이다.

더욱 일반적인 묵기체의 플레이 스타일과 달리 방어의 느낌이 강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기체이기도 하다. 기본 스펙 자체가 근-중-원거리 공격/방어에 최적화되어 있어,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원작처럼 건담을 뛰어넘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아 건담이라는 별칭 대신 더블오 라이저라고 부르는 기체. 묵기체의 새로운 신화를 쓸 더블오 라이저의 등장을 축하한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