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본지 등을 통해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에임하이 글로벌이 중국의 최대 포털 바이두와 합작사를 설립, 국내 모바일게임의 중국 서비스에 나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해당 내용은 최초 IT전문 매체인 아이뉴스24가 보도했고 게임포커스는 해당 매체의 보도를 인용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면서 에임하이의 주가가 상승, 상한가를 기록하자 코스닥 시장본부는 에임하이에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에임하이 측은 이와 관련해 "당사는 중국 합작회사 설립 추진설에 대해 확인한 결과, 구체적으로 검토 및 추진한 바가 없다"고 즉각적으로 공시했다.
그러나 금일 다시 최초 보도했던 해당 매체가 왕설 대표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에임하이 글로벌과 중국 바이두와의 합작회사 설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바이두의 악 부총재와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밝히며 에임하이 글로벌의 허위 공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현재 매우 구체적으로 에임하이 글로벌과 바이두와의 합작사 설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왕설 대표가 지난 20일 오후 2시경 한국(에임하이)에도 이메일을 통해 알렸다. 그런데 내용을 알고 있는 공시 담당자가 부정확한 내용을 공시 한 것.
왕설 대표는 바이두와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바이두와 합작으로 개발한 게임을 중국내에서 공동으로 퍼블리싱 할 예정이며, 한국의 게임들을 바이두 플랫폼에 공동 퍼블리싱 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영권과 관련해 왕설 대표는 "법원을 통해 이미 공시가 난 사항이며, 불법적 행동은 모두 무효가 됐다"며, "나를 믿어주는 주주들은 안심해도 좋다"고 밝혔다.
에임하이 글로벌 왕설 대표 (출처 - 아이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