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이정헌 부사장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 지스타 2016에 방문할 게이머들을 위해 최대한 많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부스를 꾸몄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지스타 개막일인 11월 17일 넥슨 부스에서 기자와 만나 부스 콘셉트를 설명한 후, 넥슨 출품작 중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플레이한 모바일게임, 온라인게임 1종씩을 추천했다.
이정헌 부사장은 먼저 지스타 부스 콘셉트에 대해 "철저히 시연 중심으로 준비를 했고,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e스포츠나 이벤트를 소화할 수 있게끔 꾸몄다"며 "부스가 워낙 크고 게임이 많아 유저들 동선관리를 어떻게 할지가 가장 걱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넥슨 부스를 방문한 게이머들이 최대한 많은 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했으니 오셔서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5종에 이르는 넥슨 출품작 중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게임으로는 모바일게임 중에서는 '다크어벤저3'를, 온라인게임 중에서는 '페리아 연대기'를 꼽았다.
이 부사장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은 모바일게임 중에서는 다크어벤저3"라며 "PC 온라인게임 중에서는 페리아 연대기가 신선한 콘셉트를 담은 게임이니 꼭 한번 플레이해보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