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게임 '디아블로3'가 새로운 시즌을 오픈한 이후 PC방 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웹의 게임트릭스 순위에 따르면 '디아블로3'는 9시즌을 오픈한 이후 PC방 사용량이 67.09% 증가했으며 순위도 4단계 상승, 12위에 올라 기존 Top 10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한편, 게임트릭스 순위 1위에서 10위까지의 게임들은 전주와 비교해 순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리니지'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들은 모두 전주대비 PC방 사용량이 감소했다. 가장 크게 감소한 게임은 '피파온라인3'로 전주대비 PC방 사용량이 15.55% 감소했다.
10위 권 게임 중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PC방 사용량 감소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PC방 사용량은 전주 대비 14.64% 감소했으며, 순위는 전주보다 1단계 하락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 밖의 게임들의 경우 전부대비 큰 상승 및 하락 폭 없이 전주와 비슷한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