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이 대작 액션영화 '어쌔신크리드'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도전에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중인 가운데, '너의 이름은.'의 음악을 담당한 밴드 '래드윔프스'의 노다 요지로의 깜짝 내한이 성사됐다.
개봉 9일만에 17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2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미려한 영상과 매력적인 스토리, 캐릭터, 성우들의 완벽한 연기 등 다양한 장점으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음악 역시 그런 '너의 이름은.'에서 돋보이는 요소 중 하나로 '너의 이름은.'의 모든 음악과 노래는 래드윔프스가 작곡을 맡았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개봉 2주차를 맞아서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1월 12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의 신작 '모아나'를 비롯해, 쟁쟁한 할리우드 신작을 모두 제친 성과.
'너의 이름은.'은 1월 12일에도 12만1472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9일만에 누적 관객수 1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영화 속 음악을 맡은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의 노다 요지로가 오는 1월 17일, 1월 18일 양일간 게릴라 내한을 결정했다.
자신의 SNS에 '분명 새롭고 멋진 경험을 하실 거라고 믿어요!! 사랑합니다, 한국.'이라는 한국어 인사말을 남길 정도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던 노다 요지로는 직접 극장가를 찾아 한국 관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래드윔프스'가 구상부터 제작까지 1년여의 작업 끝에 탄생한 '너의 이름은.'의 OST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도 정식 소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OST에는 4곡의 주제가 '전전전세, '스파클', 꿈의 등불', '아무것도 아니야'와 배경음악 22곡이 담겼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현재 '너의 이름은.'의 OST는 일본에서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 22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한국에서 역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물론 인터파크, 알라딘, 교보문고에서 음반 종합 부문 주간 베스트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부터 시작된 마니아 층의 뜨거운 호평이 영화 본연이 지닌 힘과 더해져,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개봉 5일째인 1월 8일 국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왕국', '쿵푸팬더' 시리즈에 이어 역대 애니메이션 100만 돌파 속도 국내 TOP 5에 드는 기록을 세웠다. 또 개봉 9일만에 170만 관객을 돌파해, 2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나섰다.
'너의 이름은.' 수입사인 미디어캐슬 강상욱 이사는 "노다 요지로씨의 국내 관객들에게 감사를 직접 전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내한이 결정된 것"이라며 "국내 라디오방송 등에 출연할 예정이며 무대인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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