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글로벌문화축제 e-Fun 2017(이하 e-Fun 2017)'이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 가운데 메인 이벤트인 도심 RPG 행사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출정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가치를 찾는 모험! 재미에 역사적 가치를 플러스하다!“를 주제로 한 ’국채를 갚아라‘ 미션이 진행된다. 1907년 2월 고문정치 이래 한국 경제를 파탄에 빠뜨려 일본에 예속시키려 한 일제의 침략 행위를 막기 위해 대구 대동광문회 개칭 특별회에서 시작된 서상돈의 주권수호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찾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미션은 가족/글로벌 팀이 수행하는 A코스와 친구/직장동료 팀으로 나누어져 있는 B코스로 이루어진 10개의 코스가 미션으로 준비됐으며 모두가 함께 수행해야 되는 공통 미션 구역으로 4코스가 더해져 총 14코스에 대한 미션을 완료해야 된다. 미션 주에는 국채보상운동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이색 오프라인 미션이 전개된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뜨거운 이슈가 되었던 AR/VR 관련 미션이 추가되어 관람객들이 새로운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e-Fun 2017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 한 글로벌 게임행사다. 올해는 갈수록 뜨겁게 달아오르는 체험의 장을 선보이기 위해 ‘GO!겜프리카로! 뜨겁게 게임을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온라인/모바일/콘솔 등 다양한 게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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