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는 올 하반기 출시된 신작 게임들을 중심으로 상위권 순위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먼저 '리니지M'이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넥슨의 '액스가' 출시 직후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여기에 '리니지M' 12세 버전과 '소녀전선', '음양사', '권력' 등 다수의 게임들이 TOP 10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양새다.
이 외에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 '칠태량'을 선보였던 '별이 되어라!', 각각 출시 1주년과 5주년을 맞이한 '삼국지 조조전', '드래곤 플라이트' 등의 게임들이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번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에서는 '리니지M'이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액스'가 지난 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켜내며 순위를 굳혔다. 기존에 2위를 달리며 '리니지M'과 함께 매출순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주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TOP 3 순위가 지난 주와 동일한 가운데, 4위부터 10위까지의 매출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먼저 지난 주 12위에 머물러있던 '클래시 로얄'이 4위에 올라서며 '소녀전선'을 제쳤으며, 이 여파로 지난 주 4위를 기록하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뒤를 바짝 쫓고 있던 '소녀전선'은 1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 주 11위를 기록했던 '리니지M' 12세 버전이 6위까지 치고 올라오면서 TOP 10 내에 재진입 했으며, '모두의 마블'은 '음양사'를 밀어내고 1계단 상승한 7위를 차지했다.
반면 상승세를 타지 못한 게임도 있다. 지난 주 9위를 기록한 '권력'은 이번 주 1계단 하락한 10위에 머무르며 TOP 10 밖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으며, 지난 주 5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TOP 10 내에서 순항하던 '다크어벤저3'는 신규 캐릭터 '트리쉬'를 업데이트 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6계단 하락한 11위를 기록했다.
'리니지M' 12세 버전과 '클래시 로얄'의 상승세에 밀려난 '세븐나이츠' 또한 최근 '루디' 각성 업데이트와 각종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10위에서 이번 주 13위로 3계단 하락했다.
11~20위 사이 게임들의 순위 또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먼저 캐주얼게임의 대표주자 '애니팡3'가 지난 주 19위에서 이번 주 14위로 5계단 상승했으며,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칠태량' 7인을 공개하며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별이 되어라!'가 이번 주 17위로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여기에 시선게임즈코리아의 '클랜즈: 달의 그림자' 또한 순위가 1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상위권에서 순항했으며,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캡콤의 유명 슈팅게임 '1942'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드래곤 플라이트'와 출시 1주년을 맞이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또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지난 주 1위를 차지하며 이변을 일으킨 '액스'가 2계단 하락한 3위에 머무르면서 다시 '리니지 형제'가 1,2위를 되찾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상승세를 탄 '클래시 로얄'이 지난 주 11위에서 이번 주 5위로 TOP 10 재진입에 성공, 양대 앱 마켓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이 여파로 '음양사'와 '소녀전선'은 각각 6위와 9위로 소폭 하락했다.
이 외에 '별이 되어라!'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한 데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무려 11위를 기록하며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오랜만에 TOP 10 재진입이 가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주 10위를 기록했던 '다크어벤저3'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이번 주 13위에 머물렀으며, 지난 주 15위를 기록했던 '권력'은 이번 주 22위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22일 퍼니글루의 '라테일W'가 이번 주 매출 순위 16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러한 성적은 출시 전 진행된 두 번의 CBT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식 출시 일정을 미뤄가며 내부 콘텐츠를 수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로 보인다.
'라테일W'는 원작 '라테일'의 스토리와 세계관, 그리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캐릭터들을 그대로 모바일에 담아낸 횡스크롤 MMORPG로, 출시 전 진행된 사전 예약에 30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여하는 등 출시 전부터 원작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포켓몬고'가 23일부터 진행된 기프트 박스 판매 및 '별의 모래' 2배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이번 주 19위를 기록했으며, 지난주 19위로 계속된 하락세를 보인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는 이번 주 25위까지 하락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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