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미디어 '어쌔신 크리드: 시크릿 크루세이드' 출간

등록일 2017년09월25일 15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비소프트 사의 간판 작품인 인기 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신작 출시에 한 발 앞서,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주인공 '알테어'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어쌔신 크리드: 시크릿 크루세이드'가 9월 26일, 제우미디어에서 특별히 출간된다.

알테어는 젊은 나이에 마스터 어쌔신이라는 위치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암살자. 그러나 오만함이 그의 눈을 가려, 결국 해선 안 될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소설은 알테어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임무를 수행하면서 진정으로 '암살자의 신조'를 깨달아가는 과정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물인 '에덴의 조각'을 둘러싼 템플 기사단과의 대립 양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 암살자의 일생을 담아낸 만큼 소설은 매우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마시아프, 예루살렘처럼 현존하는 중동의 옛 도시로부터 그리스의 키프로스 섬, 그리고 더 멀게는 몽골 지역과 그곳 암살자와의 합동 임무까지 다룬다.

 오는 10월 27일 발매 예정인 신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역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여 클레오파트라, 카이사르 등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것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렇듯 실제 지명과 인물, 역사적 사건을 작품에 교묘하게 엮어낸 부분은 '대체 역사'라는 장르를 채택한 '어쌔신 크리드'시리즈가 가진 큰 강점이며, 이는 게임뿐 아니라 소설에서도 잘 드러난다.

 특히 이번 권에서는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의 악연을 리처드 왕의 십자군 원정과 같은 역사적 사실에 녹여내어 설명하는 등, '실제로 있었을 법 한 이야기'라는 가능성이 주는 즐거움은 여전히 건재하다. 이런 익숙한 재미는 전작의 독자들에게는 반가움을, 이번 권으로 '어쌔신 크리드'를 접한 독자들에게는 시리즈 전반에 대한 호기심과 다음 권에 대한 기대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알테어는 전작 '어쌔신 크리드: 르네상스'와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의 '에지오'보다 앞선 시대를 살았던 어쌔신이다. 신작 게임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서는 그보다 더 이전 시대 암살자의 기원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따라서 신작을 즐기기 이전, 현재와 같은 암살단의 기반을 다진 알테어의 이야기를 되짚어보는 것이 시리즈 전체를 돌아보는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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