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쟁 한판 어때?

등록일 2011년07월01일 11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장마와 무더운 여름이 왔다.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사람들은 공포영화처럼 극도의 긴장감과 호쾌함을 통해 무더위를 식히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특히,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을 한번 즐겨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날 법하다.

여름을 맞아 게임업계에서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호쾌한 타격과 긴장감으로 무장한 전쟁게임들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전쟁게임들은 기존의 전쟁소재 게임들에 비해 전쟁을 즐길 기회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에 유저들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전쟁을 즐길 수 있다.

오는 30일 공개서비스를 실시하는 엠게임의 워베인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전쟁에 특화된 게임이다.

워베인의 핵심 컨텐츠인 전쟁은 6대6부터 500대 500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상대 국가와의 전쟁뿐만 아니라 자신의 국가에서 길드 단위의 전투까지 진행할 수 있다. 유저는 이런 다양한 전쟁에 참여해 경험치와 업적포인트를 획득하면서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 워렌전기는 ‘전략적 정복 MMORPG’라는 모티브에 어울리게 1:1전투부터 최대 4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정규전까지 다양한 전쟁시스템으로 무장하고 있다.

특히, 워렌전기는 전쟁게임으로 유명한 십이지천을 개발해 전쟁에 관한 노하우를 축적한 알트원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게임이라는 점에서 얼마나 전쟁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지난 2월 공개서비스를 실시한 한빛소프트의 삼국지천도 전쟁에 특화된 MMORPG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6월 2일 강릉성 업데이트를 통해 대규모 전쟁의 시작을 보여준 삼국지천은 향후 자신의 레벨에 맞는 유저들과 전투가 가능한 무투전, 교통의 요지를 차지하고 거점을 확보하는 거점전을 거쳐 삼국의 유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공성전까지 전쟁의 범위를 점차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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