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할 예정이고 액트파이브가 개발한 '열혈강호M'이 1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열혈강호M'은 1994년 연재 이후 23년간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수집형 횡스크롤 액션 RPG다. 넥슨은 '열혈강호M'에서 기존의 팬들을 위해 만화 원작 스토리를 게임에 충실히 구현하는 한편, 다양한 경쟁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포커스는 1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열혈강호M'의 주요 특징과 콘텐츠에 대해 정리했다.
쉽고 간편한 조작
'열혈강호M'은 기존 횡스크롤 액션 RPG와는 달리 총 10종의 액티브 스킬과 15여 종의 연계기를 두개의 버튼과 상하좌우 스와이프 만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의 초식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콤보를 만들 수 있다.
원작을 충실하게 구현한 스토리
'열혈강호M'은 원작 만화에서 공무문 대격돌 스토리가 펼쳐지는 33권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천마신군과 검황의 결투 장면을 시작으로, 한비광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어 진정한 도존이 되기 위해 좀 더 수련이 필요하다는 화룡의 이야기를 끝으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스토리 모드인 '관문'은 송무문을 괴멸시키려는 사형 진풍백에게 도전하는 한비광의 이야기로 마무리되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관문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열혈강호M'에서 플레이어는 원작 만화 속 8대 기보의 주인인 '한비광', '담화린', '매유진' 등의 캐릭터를 직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캐릭터들은 장비와 스킬인 '초식', 신기 등을 성장시켜 강해질 수 있으며, 캐릭터 별로 다른 개성 있는 초식을 통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캐릭터 이외의 캐릭터들은 동료로 수집 및 육성이 가능하며, 동료를 수집하면 동료결속효과를 통해 캐릭터의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동료를 통해 캐릭터 전투를 지원하거나 동료 PVE 콘텐츠인 '무림외전', 6대6 PVP인 '무림쟁패' 등을 즐길 수 있다.
#콘텐츠 개요
게임 모드
'열혈강호M'은 '관문', '무림외전', '도전', '강호대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문'은 한비광, 담화린, 매유진 등 8대 기보의 주인인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는 PVE 던전이다. '관문'에서는 만화 원작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콤보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무림외전'은 6명의 동료들을 배치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6대6 뷰잉형 PVE 모드이며, '도전'에서는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획득하여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또한 '강호대전'은 유저 간 랭킹을 겨루는 대전 콘텐츠이다. 이처럼 '열혈강호M'에서 플레이어는 액션 게임과 턴제 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문
만화 스토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관문'에서 플레이어는 화려한 초식과 다양한 콤보 등 횡스크롤 액션 게임 본연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관문'은 '일반 관문'과 '정예 관문'으로 나뉜다. '일반 관문'에서는 캐릭터 장비 성장에 필요한 재화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으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더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스 던전에서는 진풍백, 진상필, 유원찬, 부용, 소향 등 원작 만화 속 유명 캐릭터들이 보스로 등장하며, 이들의 공격 패턴을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정예 관문'은 '일반 관문'의 보스 던전들을 모아놓은 콘텐츠로,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재화와 경험치 외에도 동료 획득과 성장에 필요한 특별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무림외전
'무림외전'은 턴제로 진행되는 6대6 뷰잉형 PVE 던전으로 동료 캐릭터의 속성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만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도전
'도전'은 금화와 장비 강화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일일 관문', 40층까지 도전 가능한 콘텐츠 '등천각', 유저 간 파티를 통해 대형 몬스터와의 결투를 할 수 있는 '신수대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일 관문'은 매일 다량의 금화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파괴! 마인의 비석'과 장비 강화 부적을 획득할 수 있는 '폭독! 벽력자의 실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등천각'에서는 신기에 추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유혼석'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5명의 AI와 연속으로 전투하는 콘텐츠 '비무첩'은 전투력이 높아질수록 고난도 도전이 가능하다. 보상으로 획득하는 비무주화를 모아 고급 성장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대형 몬스터가 등장하는 레이드 던전 '신수대전'에서는 고레벨 콘텐츠인 신기의 형상 변환에 필요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파티를 구성하여 도전 가능하며, 유저간 협력의 재미를 제공한다.
강호대전
캐릭터 또는 동료 대전을 통해 유저들 간 랭킹을 겨루는 '강호대전'은 1대1 실시간 PVP인 '결투대회'와 6대6 비동기식 동료 PVP인 '무림쟁패', AI와의 연속 전투로 3번 패배할 때까지의 승리 횟수를 다른 유저들과 비교하는 '비무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 콘텐츠
이밖에도 플레이어들은 캐릭터의 레벨과 장비 뿐만 아니라 '초식', '신기', '동료' 등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성장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
장비의 경우 레벨을 올리는 것 이외에도 승급, 옵션 강화, 성급 강화를 통해 육성이 가능하다. '초식'은 유저가 선호하는 액티브 스킬 위주로 성장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수련 시스템을 통해 추가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12개의 지속 효과를 다양하게 조합하고 강화하여 상황에 맞는 추가 효과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성장 콘텐츠인 '신기'의 경우 고레벨 관문 또는 도전 콘텐츠를 통해 성장시킬 수 있다. 유혼석을 결합하면 추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고, 신기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형상 변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무기의 외형을 즐기고 강력해진 무기의 위력을 체험할 수 있다.
동료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동료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해당하는 동료 결속 효과에 따라 캐릭터의 전투력도 상승시킬 수 있다. 동료의 성장이 곧 캐릭터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동료들의 성장에도 주력해야 한다.
끊임없는 미션과 보상
한편 관문의 매 장마다 제공되는 '지령서'를 통해 끊김없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업적'과 '임무'를 통해 끊임없는 보상이 제공된다. 넥슨은 상시로 진행되는 '이벤트' 시스템을 통해 콘텐츠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원작을 재해석한 스토리북
특정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만화 원작의 주요 명장면이 담긴 카툰 형태의 스토리북 수집과 감상이 가능하다. 스토리북 카툰은 열혈강호 원작 작가가 추천한 웹툰작가들이 참여하여 원작을 재해석한 콘텐츠다. 또한 각 관문마다 진행되는 캐릭터들의 대화를 통해 원작 스토리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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