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을 통해 FPS 명가로 불리우는 넷마블에서 '스페셜포스2'를 통해 제2의 FPS 성공신화를 노린다.
'스페셜포스2'는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31일 자정까지 나흘간 오픈 리허설을 진행한 바 있다. 오픈 리허설은 15세 이상 넷마블 회원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픈형 테스트다.
특히, '오픈 리허설'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을 대거 선보였으며, 기간 동안 등록된 '코드명(캐릭터 이름)과 클랜명은 공개서비스 이후에도 삭제되지 않고 계속 유지된다.
'스페셜포스2'는 '오픈 리허설' 결과에 따라 올 여름 진행될 '공개서비스' 일정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2'는 어떤 게임?
카르마온라인, 스페셜포스를 연속 성공시키며 FPS의 명가로 불리는 드래곤플라이의 개발 노하우가 집대성 된 게임이 바로 '스페셜포스2'다.
'스페셜포스2'는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정교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애니메이션 연출, 현재 출시된 온라인 FPS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감을 구현하고 있으며, 대쉬(전력질주) 기능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장의 긴박감을 제공하면서 한 단계 진화된 게임성을 보여준다.
특히, 게임 플레이중 공격과 수비를 자동 전환 해주는 공수전환 시스템과 중간 미션이 도입돼, 라운드 도중 언제라도 역전 될 수 있으며, 긴장감이 높아진 만큼 승리했을 경우 더욱 짜릿한 쾌감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분대단위 전투를 완벽히 구현해 전략전술적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모드 즐길 수 있도록 △데스매치 △폭파미션 △탈출미션 △탈취미션 등 다양한 미션모드를 제공한다.
날씨 변화는 기본, 게임 속에서 드럼통, 자동차 등을 공격해 폭파시킬 수 있고, 이것을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 등 언리얼 엔진3의 풍부한 표현력을 유지하면서, 저 사양 PC에서도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혁신적 최적화를 구현했다.
'스페셜포스2'는 온라인 FPS 게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타격감과 직관적이고 친절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정통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페셜포스2' 미리 맛보기
- 국내 온라인 FPS의 진화
언리얼 엔진3를 통해 구현된 그래픽은 한 눈에 봐도 최상의 퀄리티임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포스2'는 전작은 물론이고 기존 FPS 작품들의 수준을 한 단계 넘어선 캐릭터와 맵, 주변사물의 세부 묘사, 오브젝트와의 다양한 상호작용이 특히 눈에 띈다. MP5의 사격 중 노리쇠 재장전 연출, P90을 사용하는 중 장전된 탄환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 등에서 실제 총기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체험 할 수 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통해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거나 벽을 폭파하는 등의 기능들은 전작의 특징이었던 미션모드 이상의 전략 전술 다양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 뛰어난 최적화
FPS게임에서 사양으로 인한 진입장벽을 최소화하는 것은 항상 개발자들의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부분이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만을 추구해서는 대중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반대로 대중성만을 고려할 경우 그래픽 퀄리티는 보장하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스페셜포스2'는 뛰어난 최적화와 더불어 전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이펙트 연출 등에서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보여준다.
- 쉽고 시원한 느낌의 FPS
'스페셜포스2'는 전작과 비교해 상당히 개선되고 쉬운 조작감을 갖고 있다. 캐릭터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라이플 총기의 타격감이 매우 만족스러우며 스나이퍼의 빠른 줌 속도와 스왑 속도도 쉬운 게임성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는 대쉬(전력질주)기능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 타격감
FPS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타격감이다. 타격감을 통해 얻는 만족을 굳이 나눠서 생각한다면 총을 쏠 때의 만족감과 적을 잘 때려잡았을 때의 만족감으로 나눌 수 있다.
'스페셜포스2'는 사격시 섬광과 탄환의 궤적 표현, 중저음의 사격 효과음, 앞서도 설명한 디테일한 총기 표현이 일품이다. 총에 맞은 적의 모션은 과장되지 않고 소프트한 느낌이었으나 탄환이 적에게 명중되었을 경우 느껴지는 효과음은 먼 거리에서도 나의 공격이 유효 했는가를 명확히 인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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